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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신선한 통갈비가 그대로 들어있는 글라이드의 맛있는'왕갈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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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갈비 그대로 왕갈비탕'을 먹은 지 벌써 한 달은 지나간 것 같다.

큰며느리가 인터넷에서 핫한 왕갈비탕을 샀는데 먹어보니 맛이 좋다고

시부모님 먹어보라고 2봉을 가지고 왔다.

하림 제2 공장에서 제조하고, 글라이드(glyde)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이었다.

우선 익숙한 하림이라는 기업에서 만든 것이어서 안심하고 먹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맙게 받아 김치냉장고 깊숙이 넣어두고, 한동안 잊어버리고 있다가

떠먹을 국물이 마땅치 않아서 갈비탕을 꺼내서 먹기로 하였다.

꺼내보니 꽝꽝 얼어있어서 실온에 2시간 정도 놓아두었다.

통갈비 그대로 왕갈비탕

중량 :1,000g(700kcal)/2인분

유통기한: 22년 3월 12일까지

 

영양정보

조리방법

1. 전자레인지 조리 시 전자레인지용 용기에 붓고 랩을 씌워 5분 30초 가열한다.

2. 냄비 조리 시 끓는 물에 냉동상태의 봉지 그대로 넣고 20~30분간 가열하여 그릇에 담는다.

3. 해동된 제품을 냄비에 내용물을 붓고 5분 30초 가열하여 먹는다.

 

나는 해동하여 냄비에 붓고 팔팔 끓이기로 하였다.

 

해동 후에 개봉하여 봉지 안을 들여다보니 소고기의 하얀 기름이 많지 않았다.

그래도 쌀알만큼 붙어있는 소기름을 건져내어 버렸다.

지난번에 먹었던 **갈비탕은 기름제거를 하지 않아 하얀 기름을

3 수저나 건져내야 했었던 좋지않은 기억~ㅠㅠ.

 

냄비에 붓고 보니 커다란 왕갈비탕 두대가 들어 있었다.

생각보다 국물도 많고 뼈에 살도 두덕두덕 붙어 있었다.

국물이 끓을 때 숭숭 썰은 대파를 넣어주었다.

저녁밥상을 차려서

대접에 왕갈비탕 국물을 담고 왕갈비 한 대씩 넣어 2인분을 만들었다.

우리는 한 대씩 넣어도 되지만 양이 좀 크신 분들은 왕갈비 한 대로는 부족할 듯~

먼저 수저를 들어 국물 맛을 보았다.

기름기 없는 왕갈비탕의 국물이 담백하면서 구수한 것이 입에 짝짝 맞았다.

가위로 왕갈비의 살을 자르고, 남아있는 살은 이로 뜯어먹었다.

갈빗살의 맛도 대박~

뜨끈한 국물을 몇 번이고 떠먹다가 남은 국에 밥을 말아 왕갈비탕 한 그릇을 해치웠다.

 

김서방(남편)도 

"오, 이 왕갈비탕 맛이 제법 맛있는데~"

"이러니까 인터넷에서 hot한 거지"

한 봉지 남은 왕갈비탕 먹고 나면 어돈 어산(어머니 돈으로 어머니가 산)의

왕갈비탕을 준비하여 두 며느리와 사이좋게 나누어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스쳐갔다.

마침 9월 30일까지 10만 개 판매 기념 고객 감사 이벤트로 구매고객 모두에게

3000원의 캐시를 적립해주고, 왕갈비탕 집밥 인증샷을 공유하면 왕갈비탕 1개를

더 증정하는 이벤트라고 한다.

 

얼른 주문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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