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 거리두기 4단계 진행 중, 친인척들의 축하 속에서
아들의 결혼식을 즐겁고 행복하게 마무리했다.
코로나 19 4단계 속에서 예식홀 입장인원은 식사 대접시 49인이 참석이 가능하고
식사대접을 안 할 시 99인 입장이 가능하였다.
여기서 99인에 해당되지 않는 참석자는 신랑/신부, 양가 혼주, 진행요원 등인데
이것만 해도 감사의 마음이 들었다.
우리는 심사숙고하여 식사대접을 안 하고 99인이 참석하는 걸로 결정을 하였다.
49인만 참석을 했다면 진짜 썰렁한 결혼식이 되고 말았을 것이다.
전전날의 예식홀 모습~
그 넓은 예식홀에 원형 테이블 12개가 너무 썰렁해 보였다.
식사대접을 못하는 대신 기본적으로 답례품 와인 100개는 무조건 신청 조건~
답례품으로 200개를 신청하면 예식홀 대관료가 무료이고, 꽃값을 할인해준다 하여
비용을 비교하니 대동소이하여 와인을 200개 신청~
결혼식 이틀 전까지 예식홀에 들어갈 인원을 확정하였다.
친인척과 지인들에게 일일이 전화를 걸어서 결혼식에 참석여부를 확인하였고,
엔간하면 참석을 하지 않는 쪽으로 유도를 하였다.
참석하지 말라고 미리 회식을 하기도~ㅠㅠ
코로나 백신 접종 완료자는 남편과 나 그리고 아들, 그리고 대부분 남편의
친구들이 만 60세가 넘어서 백신 접종 후 2주가 지났다
친인척 참석자 1/3 정도는 2차 백신 후 2주가 안지 난분들~
결혼식 아침 일찍 인계동 브라이덜 휘 서휘 메이크업에서 가족 모두 헤어와 화장을
마치고 노보텔 앰버서더로 오니 9시 30분~
홀은 예식 대형으로 준비가 끝나 있었다.
각종 꽃들로 은은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의 예식홀~
테이블은 신랑 쪽 8개, 신부 쪽 8개~
한 테이블당 6 명식 착석~
테이블 명단은 홀 입구에서 체크하면서 명단에 있는 축하객만 입장~
그리고 신랑/신부/ 양가 혼주는 마스크 미착용을 허락하였다.
서둘러 한복으로 환복하고 축하객이 오기 전에 여기저기 다니면서 찰칵찰칵~
축하객 중 명단에 없는 축하객은 답례품과 기프트카드로 식사대접을 대신하였다.
호텔 직원들과 진행요원들은 축하객들이 밀려들자 인원 체크하느라 초긴장 상태~
깊카를 나누어주자 무엇인지 몇 번이나 체크당함.
하지만 호텔 측의 친절한 배려와 축하객들의 매너 있는 있는 축하로 큰 문제없이
큰 아들의 결혼식을 즐겁고 행복하게 마칠 수 있었다.
지금은 식사대접을 못한 지인들께 개인적으로 식사대접을 하고 있는 중이다.
이것도 즐거운 일중에 하나인 것은 틀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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