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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수원 칼국수맛집10선-장안구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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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좋아한다는 칼국수~

칼국수의 좋은 점은?

먹어주면 속이 뜨끈하고, 배부르고, 가격도 저렴하고 , 겉절이 맛있고, 후루룩 잘 넘어가고...

 

그래서 몸이 추울 때, 주머니가 가벼울 때, 속이 허전할 때, 특별히 당기는 것이 없을 때

찾게 되는 칼국수~

어제도 퇴근하고 와서 칼국수 먹고 싶다는 남편 ㅠㅠ

 

그동안 김서방(남편)과 같이 수원 장안구에 있는 맛있다는 칼국수집을 찾아다녔다.

맛집이라고는 하지만 맛이라는 것 자체는 매우 주관적인 것이다.

그래서 내가 맛있다고 하여 네가 맛있을 수 없고, 네가 맛있다고 하여 내가 맛있을 수는

없는 일이다. 김서방과 같이 다녀도 서로 맛 평가가 달라서 나는 맛있다고 하고, 김서방은

맛없다고 앞으로는 안 오겠다는 맛집도 있었다.

지난번에도 말했지만 나는 칼국수를 좋아하지 않는다. 국수보다는 밥을 좋아한다.

국수를 좋아하지 않는데 국수를 좋아하는 사람들보다 더 많이 칼국수를 먹고 있는 것은

오로지 남편 때문인 것이다. 

그래서 칼국수에 대한 평가가 조금은 객관적이지 않을까~^^

 

그동안 우리 둘이 먹었던 칼국수 집을 기준으로 칼국수 맛집을 정해보았다.

여기 이외에도 숨어있는 칼국수 맛집이 많을 거라 생각되지만 지금은 모르니까 제외하자.

 

칼국수 맛집으로 소문난 집들을 보면 한 가지 공통점이 있었다.

대부분이 칼국수 단일 메뉴만 취급하고 있었다. 메뉴가 하나 더 있다면 만두가 있었다.

영업시간도 짧았다.

보통 AM 11시~PM 15시 정도였다.

물론 예외도 있다. 대신 브레이크 타임이 있어서 쉴 수 있게 되어 있었다.

 

차이점은 가격이 천차만별이었다.

가격대가 4000원~18,000원까지 다양했다.

누구에게나 저렴하면서 맛까지 있으면 최고~

 

순위를 세우지 않았다.

우리 둘이 맛있었던 집을 기준으로 칼국수 맛집을 정해보았다. 가고 싶은 곳에 가서 먹으면

실패하지 않을 맛집들만 적어보았다.

대부분 장안구에 있지만 권선구에 속하는 곳도 있다. 우리 집은 장안구와 권선구의 접경

인지라 서수원이 더 생활 반경에 속한다. 6개월 전에 먹었던 맛집들은 사진이 없다.

사진 등재는 블로그를 쓰기 시작한 2019년 9월 이후 방문한 맛집들이다.

 

수원 장안구 칼국수 맛집 10선

 

-율전동 송원 칼국수:주메뉴는 칼국수와 만두

여름철엔 냉면이 주메뉴이다.

수원시장안구 덕영대로 425번 길 8

장칼국수

-조원동 까삐네 칼국수:칼국수 단일 메뉴

장안 구송 정로 161(조원동 763-20)

 

-파장동 나드리 칼국수:칼국수 단일 메뉴

장안구 파장천로 39 오뚝이 마트.

 

-조원동 백청우 칼국수:칼국수와 만두

수원시장안구 금당로 1(조원동 851-1)

직장 다닐 때 많이 갔던 곳이다. 사진 없음

 

-율전동 백령도 생바지락 칼국수:칼국수와 만두

장안구 화산로 233번 길 49 2층

 

 

-율전동 담은 칼국수: 매콤한 샤브 칼국수

장안구 화산로 233번 길 61

 

-영화동 홍남매 칼국수:칼국수 단일 메뉴

장안구 광교산로 42.

 

 

-금곡동 닭 한 마리 칼국수

권선구 금곡로 118번 길 54-6

 

-금곡동 청춘 면가 수원본점:칼국수와 탕수육

권선구 금곡로 73번 길 166.

장안구 조원동에 지점 있음.

우리 집에서는 금곡동이 더 가깝다.

 

-율전동 낮것상 칼국수: 칼국수와 만두

사골육수로 만들었는데 겉절이와 같이 먹어야 맛있다. 

 

그날그날의 기분에 따라 골라먹는 재미가 있는 칼국수의 맛~

 

때로는 매콤하게~

때로는 구수하게~

때로는 시원하게~

때로는 담백하게~

때로는 아삭하게~

때로는 세트로 배부르게 먹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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