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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수원 율전동 성대맛집 핫플! 정성식탁의 매콤갈비 파스타와 로제 리소토~#성대맛집 핫플#파스타 맛집#동네주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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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 식탁에 갔다 온지도 벌써 한 달이 다 되어가나 보다.

지난달 10월 24일에 갔다 오고 나서 블로그에 올린다 올린다 하면서

오늘에서야 노트북 키보드를 두드릴 마음이 생겼다.

이곳저곳 생각해보다가 정성 식탁에서 먹었던 갈비 파스타가 제법 맛있던 기억이 나서

핸드폰의 속의 앨범을 뒤적이며 사진을 찾아내었다.

사실 주말 지나 월요일에 며느리 집에서 오전 내내 수다 삼매 경하다 보니 점심시간이었다.

만삭인 며느리가 피곤 해했을 텐데 시에미가 눈치도 없이 점심 사준다고 나섰다.

한식이 먹고 싶다고 하여 지난번에 보아둔 청년 밥상 옆의 정성 식탁으로 갔다.

https://naver.me/Gd6qJTgx

 

네이버 지도

수원시 장안구 율전동

map.naver.com

주차할 곳이 없는 골목의 정성 식탁~

그냥 정성 식탁 앞에 주차를 하고 들어갔다. 

깔끔한 정성 식탁의 내부 모습들이 눈에 들어왔다.

맞이하는 사람들이 모두 20대 청년들이었다. 

안내하는 자리에 앉아 메뉴판을 보고 정말 깜짝 놀랐다.

메뉴판에 한식은 보이지 않고, 파스타와 리소토 일색~ㅠㅠ

식당 간판을 보면 한식집 이름인데 생각조차 못한 파스타집이었다.

한식도 좋아하지만 파스타도 좋아하는 편이라서 자리에 눌러앉아 주문을 하였다.

그리고 새로운 장소를 좋아하는 편이다.

 

시에 미는 매콤 갈비 파스타(14,000원), 며늘 쥬니는 치킨 로제 리소토(14,000원)~

주문을 하고 나니 젊은이들이 많이 들어와 자리를 잡았다.

손님들도 대부분이 20대들로 보였다.

참 여기 정성 식탁은 키즈(아기포함)들은 출입이 불가하다고 하였다.

간판 그대로 정성 들여 음식을 만드는지 꽤 시간이 걸렸지만 고부간의 이야기로 지루함을 이겨냈다.

느낌상으로 20분 만에 나온 듯~

볶음밥 반공기와 샐러드, 오이. 무 피클이 같이 나왔다.

볶음밥 맛있다.

전체적인 식탁~

매콤 갈비 파스타~ 양이 많아 보여서 기분 좋음.

로제 치킨 리소토~

매콤 갈비 파스타의 크림을 살짝 떠서 먹어보고 맛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며늘 쥬니도 로제 치킨 파스타의 맛을 보더니 '으음~' 소리를 냈다.

맛이 있다는 것인지 맛이 없다는 것인지 잘 파악이 되지 않았다.

 

입에 대기 전에 매콤 갈비 파스타 반을 덜어서 며느리에게 주니 갈비 파스타를 맛있게 먹고 있었다.

나도 남은 파스타를 맛있게 먹고 있는데,

며느리 왈 " 어머니, 리소토보다 파스타가 훨씬 맛있어요~"

"리소토는 신맛이 강해서 제 입맛에 안 맞네요."

그러면 구운 치킨만 먹겠다고 하였다.

 

내가 리소토의 맛을 보니 조금 시큼하긴 하지만 토마토소스가 들어가면 나는 맛이었다.

까칠한 입맛의 깜찍한 울 며늘 쥬니~ㅠㅠ

 

하지만 나도 시큼한 맛을 좋아하지 않고 리소토 자체를 싫어하는 편이라서

결국 치킨 로제 리소토는 그대로 남기고 말았다.

 

다음에 방문하면 다시 한번 매콤 갈비 파스타를 먹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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