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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수도권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로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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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4일(월)~ 9월 27일까지 2단계 방역 대책이 어제부터 실시되고 있는 중이다.

코로나 19로 인한 방역대책 2.5단계가 이번 주까지 연장될 주 알았더니 확진자가 주말부터

조금씩 줄어들더니 이번 주부터 2단계로 약간 완화가 되었다.

아직은 신규 확진자 세 자리 숫자이지만 국민의 경제활동도 중요하기에 어쩔 수 없이

내린 결단일 거라는 생각이다.

내용은 음식점 영업 제한 해제하고, 학원도 영업재개 가능하다고 한다.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등은 실내 취식이 가능해지고, 일반. 휴게음식점의 

 9시 이후 야간 영업도 가능해졌다.

하지만 술집, 노래방, 콜라텍, 뷔페 등 고위험 시설은 운영 제한 조치가 지속된다고 한다.

오늘 치과 진료를 끝내고 커피를 사러 스타벅스에 갔는데 앉아서 먹는 사람은 QR코드로

검색하고 있었다. QR코드를 처음 해보는 듯한 젊은이가 버벅대고 잇었다.

다행히 테이크 아웃하는 나는 바로 커피를 주문해서 가지고 나왔다.

QR코드 같은 것은 해본 적이 없는데 하라고 하면 어찌해야 할지 당황할 것 같은 느낌~ㅠㅠ

 

지인과 함께 아무도 없는 아파트 놀이터 나무 그늘에 앉아서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커피를 마셨다. 이것도 괜찮은 방법 중의 하나~^^

 

이용객이 많은 정자, 쉼터 등과 운동기구 밀집 공간은 임시 폐쇄하고, 매점 등의 시설은

1일 2회 방역소독 실시한다고~

 

추가조치로는 9월 28일부터 2주간 특별방역기간으로 설정하였다.

추석 연휴와 개천절, 한글날 방역을 강화한다고 한다.

우리 가족의 이번 추석은 고향에 내려가지 않기로 하고 집에서 조용히 가족끼리만

식사하는 것으로 결론지었다. 

 

지난 주말 일요일에 점심 식사하고 간 작은아들이 월요일 아침부터 열이 나고 근육통에

장염까지 꼭 코로나 19에 감염된 환자의 증상이 나타나서 온 집안이 난리를 치렀다.

다행히 코로나 19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와서 세 집안(친가, 아들네 가족, 사돈댁)의

가족들이 스스로 격리에서 벗어나 오늘은 회사에 모두 출근했는데 이틀 동안 마음고생을

한 것을 생각하면 얼른 없어져야 할 바이러스이다.

 

완화되었지만 마음은 더 잘 지켜야 될 것 같은 생각이 드는 것은 나만 그런 것은 아닐 것이다.

올해 안에 코로나 19 바이러스를 완전히 퇴치할 수 있도록 온 국민들이 마음 모아, 힘 모아 

노력하자~^^

마음편히, 안전하게 소중한 사람들과 왕래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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