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통앱에서 종합소득세 신고 / 납부이용후기~^^

5월 초에 국세청에서 날아온 알림 톡 하나~

열어보니 종합소득세를 신고. 납부하라는 알림으로 홈택스에 도움을 받아서

하라는 내용이었다. 내가 소득이 없는 사람인데 무슨 소득을 신고하라는 것인지 

홈택스 신고 도움 서비스에 들어가 보니 티스토리에서 블로그 운영하면서 구글에서

광고수익이 들어온 것을 하라는 것이었다.

 

사업자등록증이 없이 심심풀이겸 재미로 글을 쓰고 있었는데 나라에서 이런 것까지 

체크하고 있다는 것에 한마디로 놀랠노자였다.

5월 내에 해결해야 하는 종합소득세 신고와 납부~ㅠㅠ

홈택스와 사흘간 씨름하다가 포기~

 

나는 며칠을 고민하다가 아들에게 자문을 받아 "세무통"이라는 앱을 설치했다~.

 

세무통(semutong.com)

처음 보는 어플인데 세상에 이런 것이 있다는 것이 신기방기~

세무서나 세무사 사무실 방문해서 상담받으려고 했는데 정말 다행이었다.

 

견적 받아보기를 클릭하고

개인정보

소득의 발생 출처

소득금액 등을 기입하고 제출하니 

관심 있는 세무사들의 견적이 문자로 날아왔다.

 

주말이라 그런지 나에게는 2명의 세무사가 대리신고를 해보겠다고 자청을 하였다.

입찰기간은 3일이었다. 3일이 지나면 입찰이 마감되고, 신청한 세무사님들

중에서 1명을 선택하면 된다.

 

세무사님의 사진과 함께

신고대리 수수료 금액, 세무사의 약력과 자기소개서, 전번 등이 실려 있어서 

선택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밤 9시까지 두 분 중에 고민하다가

신고대리 수수료가 1/2 정도 저렴한 최영태 세무사 선택하였다.

다음날 오전 담당 최영태 세무사님이 전화를 하여 어떻게 발생된 소득인지와

소득금액에 대해 물어보았다. 

 

그리고 종합소득세 신고대리 수수료 선불 입금(154,000원)

 

세무사 쪽에서 요구한 요청자료

이름, 주민번호, 홈택스 ID/비번,

2020년 소득 자료

사업자등록번호(사업자가 있는 경우)

 

나는 사업자등록번호가 없어서 이것은 패스~

 

오전에 이렇게 자료를 보내고 5시간 후 세무사님의 전화가 왔다.

종합소득세 신고가 마무리되어 14만 원 정도 나올 거라고 하면서

서류는 이메일로 오늘 밤부터 낼 오전 사이에 발송된다고 안내를 하였다.

납부는 가상계좌나 인터넷 뱅킹, ARS 납부, ATM 납부 가능~

 

밥 9시경 이메일로 종합소득세 신고증과 종합소득세 납부서와 지방세 납부서를

보내주었다.

 

지방세 : 12,450원

국세: 124,532원

토털: 136,982원

 

종합소득세 신고가 이렇게 간편하면서 간단할 줄~ㅎㅎ

대리신고처리 비용이 들어가긴 했지만 혼자 하려면 잘 몰라서 버벅거렸을 텐데

신경 많이 쓰지 않고 깔끔하게 처리가 되어서 홀가분~

 

또 전문가가 일처리를 했으니 누락된 것 없이 잘했으리라 생각이 들었다.

직접 통화 2번, 문자 3번 했을 뿐인데~ 와우!!

종합소득세 신고 마무리한 후 고객 평가~

Good~ Very good 

 

나 말고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었다.

블로그를 계속 운영한다면 내년에도 세무통을 이용하여 종합소득세 신고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