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아들이 요사이 살이 쪄서 걱정이라고 몸무게를 달아본다고 체중계를 찾았다.
체중계에 올라가서 몸무게를 보더니 본인의 몸무게가 너무 낮게 나온다고 이상하다고
고개를 갸웃거리는 것이었다.
10년 정도 된 체중계인데 몸무게를 정확하게 재어내지 못한 지 한참 되었다.
하지만 체중이 적게 측정되는 것 같아서 기분은 좋은 체중계였다.
아니나 다를까 아들의 잔소리~
잔소리를 들은 기회에 체중계를 새로 구입하기로 하였다.
이것저것 많은 종류의 체중계들이 눈을 혼란하게 하고 빠른 판단을 저해하고 있었지만
이왕이면 시대에 맞게 디지털 체중계를 구입하였다.
이름하여 비스카 '마이 헬스 블루투스 체중계'~
화이트 칼러가 품절이어서 블랙으로 주문하였다.
지금까지 쓰던 제품이 아날로그라서 디지털 체중계는 어떤 것 인지도 궁금하였다.
아날로그 세대에게는 아날로그가 편하기는 하지만 디지털 기기가 측정해주는 여러 가지
기능들을 활용해보고 싶은 생각이다.
잘 활용할 수 있을지는 미정 ㅎㅎ
우리나라의 택배는 세계 최고 수준~
보통 오래 걸려도 주문한 날로부터 3일 차에는 도착한다. 빠르면 2일 차에 도착~
개봉해보니 여러 가지 기능들이 진짜 많았다.
우선 어플을 설치하여 기기와 연동하여 사용하는 체중계였다.
귀찮으면 건전지만 끼워서 써도 무방~^^
개봉하자마자 건전 두 개부터 끼우기 완료.
블랙 바탕에 파란색의 전자 극판 네 개~
표시창에 몸무게와 현재 온도, 배터리 표시창이 떴다.
실제 몸무게 아님 주의~ㅎㅎ
어플은 구글 플레이와 앱 스토어, 또는 OKOK Heaith QR코드를 검색하여 다운로드하면 끝~
QR코드도 박스에 딱하니 있음~
우선 비즈카 마이 헬스 블루투스 체중계의 기능을 알아보았다.
기본적으로는 체중과 BMI(체중과 신장으로 계{산한 데이터), 지방, 근육, 수분, 내장지방,
골격, 기초대사까지 측정할 수가 있었다.
이 체중계 하나면 건강관리가 제대로 될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얼른 어플을 깔아서 프로필을 등록하고 기기를 연동해야겠다.
디지털 체중계로 몸무게를 재어보니 기존 알고 있던 체중보다 2.5kg이 더 나갔다.
아마도 그동안 사용했던 체중계가 2.5kg 정도 덜 측정이 되었던 것 같다.
에구머니나~, 2.5kg이 더 찐 것과 같은 효과가 인 것이다.
조금씩 조금씩 올라가고 있는 나의 몸무게를 요 정도로 줄이고 싶다.
아침운동도 하고 있으니 먹는 음식만 좀 줄이면 가능할 듯~
배고픔만 참아내자~
아자 아자 아자~^^
'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삭한 총각김치로 올겨울 패스,'총각김치담그기' (0) | 2020.11.16 |
---|---|
CJ프레시웨이 이츠웰 배추포기김치로 올겨울 김장 끝~ (0) | 2020.11.14 |
비욘드 히말라야 딥 모이스쳐 토너 1+1 구입~ (0) | 2020.11.06 |
돼지고기의특수부위' 두껍데기살 구이' 정말 맛있다~ (0) | 2020.11.03 |
'월악산 밤호박고구마'맛에 반했다 (0) | 2020.1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