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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백년화편 '밥알찹쌀떡'-처음먹었는데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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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화편: 떡 제조 등 떡류 제조업체

문의. 예약주문: 1588-567

근무일: 주말과 공휴일도 주문 가능.

       상품 구매 시 사전주문 필요함

휴무일: 설날과 추석 연휴

위치: 서울특별시강동구 양재대로 81길18

         (성내동 441-8)

홈페이지: www.100yearshop.co.kr

 

아시는 분이 설 명절 선물로 백년화편에서 만든 '밥알 찹쌀떡'을 선물로 주셨다.

떡을 좋아하는 떡보 아줌마인 것을 아셨는가 보다.

처음으로 접해보는 떡이었다.

낱개로 포장되어 있어서 먹음직스럽게 보이지는 않았지만 팥죽색 바탕에

복이라는 글자가 복주머니 안에 쓰여 있었다.

크게 예쁘지는 않았았다.

떡만 맛있으면 되지~~

 

사진을 한방 박아주고 한 개를 뜯어서 먹어보려 하니 포장지에 찹쌀떡이 붙어서 잘

떨어지지 않았다. 그만큼 끈적끈적하였다.

찹쌀떡이 궁금하여 반을 잘라서 보니 팥앙금 속에 호두 알갱이가 쏙쏙 들어 있었다.

팥앙금을 둘러싼 껍질에는 밥알 갱이들이 군데군데 보였는데, 이것 때문에 떡의

표면이 약간 우툴두툴하였다.

한입 베어 무니 향기로운 쑥향이 코끝을 스친다.

진짜 쑥을 많이 넣은 것 같다. 쑥의 섬유질도 그대로 드러나 보인다.

꼭꼭 씹으니 약간이 단맛이 느껴지면서 호두가 씹히는 것이 먹을만하였다.

하지만 단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달지 않아서 덜 좋아할 수도 있을 것 같았다.

 

우리 가족에게는 안성맞춤인 떡이었다.

떡이 달면 한두 개만 먹어도 입이 달아서 질리게 되는데 백년화편의 '밥알 찹쌀떡'은

서너 개 정도는 그 자리에서 먹어도 또 당기는 맛이었다.

이튿날 아침 6시, 출근하는 두 남자들에게 영양식으로 '밥알 찹쌀떡'2개와 

바나나를 갈아서 만든 바나나우유 한 컵으로 아침 건강을 챙겨주었다.

 

그리고 백년화편이 왜 유명한지 알아보았다.

 

-대한명인 떡 명장 김명희 명인이 절구 치는 옛 방식으로 만든 떡이다. 

-국내산 찹쌀과 제주도 참쑥을 절구 치듯 내리쳐 만든 떡 피안에 국내산 팥과

 미국산 호두를 채운 특허받은 떡이라고 하였다.

-산지 직거래로 고품질의 재료를 수급하여 가성비가 좋다는 평이다.

-전날 오후 5시 전 주문건을 당일 생산 및 당일 출고 배송이 이뤄진다고 한다.

-주문 시에 희망 수령일자를 선택할 수 있어서 신선한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

 

백년화편의 제품의 종류

지난번에 먹어본 신사동 '도수향'의 떡처럼

백년화편의 '떡'도 사람들이 좋아하는 이유가 있을 것이다.

도수향이나 백년화편의 떡처럼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건강한 먹거리로

우리의 건강을 지켜보자~

 

그리고 맛있고 특별한 떡을  먹을 수 있는 기회를 준 지인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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