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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동네에서 '온누리상품권'사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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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상품권이란,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발행한 법정 상품권으로

시중의 14개 금융기관 및 BC카드에서 구매할 수 있고, 전국의 가맹 전통 재래시장 및 

등록된 점포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일 년에 두세 번 정도 아들에게 온누리상품권을 받고 있다. 아들의 회사에서 창립기념일과

명절에 온누리상품권을 주기 때문이다. 금일봉으로 주는 것도 좋지만 온누리상품권도 

꽤나 매력적인 선물임에 틀림이 없다.

받는 입장은 당연히 좋고, 주는 회사도 할인한 가격으로 구입해서 주니까 회사자금

아낄 수 있어서 좋고 , 전통 재래시장은 경기 활성화되어서 좋고 이래저래 다 좋다.

 

처음 받을 때는 어찌 쓰는 것인지 잘 모르기도 하고, 재래시장에 갔을 때 온누리 상품권을

내면 상인들이 싫어할 것 같아서 잘 사용하지 않았었다. 그래서 친척들에게 명절 선물로

드리기도 했는데 지금은 없어서 못쓸 지경~^^

그만큼 대중화되기도 하고, 상인들도 온누리상품권 내밀어도 좋아한 ㄴ 표정이다.

 

온누리상품권을 받으면 현금을 쓸 때보다 기분이 더 좋아진다. 현금을 쓰면 돈이 나가는

것이 피부로 느껴지는데, 온누리 상품권을 쓰면 공짜로 물건을 사는 느낌이 드는 것이다.

이런 느낌은 나만이 받는 건가~^^

 

온누리 상품권에는 위와 같은 지류상품권과 전자상품권 두 가지가 있다.

전자상품권은 받아보지 않았지만 일반 모바일 상품권처럼 지정 가맹점에서

사용하면 된다고 한다.

상품권의 액면은 지류는 5천 원, 1만 원, 3만 원으로 이루어져 있고,

전자상품권은 5만 원, 10만 원권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온누리상품권 유효기간은 발행일로부터 5년이라고 한다. 온누리 상품권을 받으면 

필요한 품목을 작성해서 시장 갈 준비부터 하기에 유효기간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듯~

 

지류나 전자상품권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 시장 진흥공단에서 발행을 하고 있다.

요즈음은 온누리상품권  두세 장을 지갑에 넣어두었다가 동네 마트에 가서도 사용하고 있다.

그전에는 화서동, 정자동, 파장동 재래시장에서 많이 사용했는데 요즈음은 동네 마트에서

받고 있어서 잘 쓰고 있는 중이다.

 

율전동 주변의 온누리상품권 사용처를 알아보았다.

내가 상품권을 썼던 점포는 가락 공판장, 이슈 나인 1층의 아웃렛 마트,

롯데리아 옆에 하나로 축산, 성대역 어울림 안경원에서 사용을 했었다.

아마도 다른 점포도 더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사용할 때 현금영수증도 가능하고, 전통시장에서 사용하면 연말정산 시

전통시장 소득공제 40% 할인도 가능하다고 하니 정말 좋은 것 같다.

근데 재래시장에 가서는 현금영수증을 해달라고 하기가 민망해서 하지 않고 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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