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의 가히 링클바운스 멀티밤.가히 콜라겐 미스트앰플 구입후기

3~4달 전에 작은 며늘 아이가 요즘 유행하는 링클 멀티밤인데

'좋대요' 하면서 한번 써보라며 나의 손에 쥐어 주었다. 

 

작은 분홍색 상자에 들어있었는데 뭔가 하고 개봉해보니 동글동글 길쭉한 

립스틱처럼 생겼고 사용하기 쉽게 보였다.

가히 링클 바운스 멀티밤으로 미백,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이었다.

제조는 화장품 제조 전문회사인 코스맥스, 판매사는 코리아테크~

판매사는 잘 모르지만 코스맥스는 잘 알고 있으니 안심하고 사용하기로

화장품을 선물 받으면 쓰던 것 다 쓰고 발라야지 하는 생각에 서랍 속에

넣어두고 있다가 한참 지난 다음에 바르던가, 유효기간이 지나서 버리던가

둘 중에 하나~ㅠㅠ

 

근데 이것은 립스틱처럼 바르기만 하면 되는 아주 간편한 사용법이 굿~

화장 전에도 바르고, 화장한 얼굴에도 바르고, 얼굴은 물론 입술과 목,

머리카락에도 발라도 되는 말 그대로 멀티밤~

피부가 땅길 때마다 수시로 발랐더니 3개월 만에 소진~

양이 적은 건지, 내가 자주 발라서인지~윽

스킨케어만 하면 피부가 바로 건조해졌는데 가히 멀티밤을 바르고 나니

반나절은 촉촉하고 광택이 났다.

 

'그래 내가 사서 써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남편과 함께 홈쇼핑을 보는데 마침 가히 링클 멀티밤을 판매하는 중이었다.

이 기회를 놓칠세라~ㅎㅎ

남편의 카드로 남돈남산(남편돈 남편산)한 가히 링클 멀티밤 더블세트~

링클 밤 4개+ 미스트 2+제주 발효 오일 1(13만 얼마던가? 생각 안 남)

거기에다가 댓글을 달면 가히 멀티밤 2개 증정~우와

이 정도면 저렴한?? 편임.

배송되면 며느리들들도 한 개씩 주고 남은 것은 내가 써야지~

 

홈쇼핑의 택배는 아주 정확하게 도착하였다.

바로 언박싱하여 두 며느리 줄 멀티밤을 따로 챙겨두었다.

1월에 생일인 큰 며느리에게는 멀티밤과 미스트, 발효 오일을 같이 넣었다.

아무래도 생일이니까 더 챙겨줘야지 ㅎㅎ

한 개를 개봉하여 바로 얼굴에 발라주었다.

얼굴이 약간 하얘지면 촉촉하니 광택이 났다.

역시 손이나 화장솜에 덜어 쓰는 화장품보다 훨씬 편했다.

그리고 미스트도 뿌려보았다.

연어 콜라겐이 듬뿍 들어있다는 가히 콜라겐 미스트 앰플~

거리를 두고 살짝 뿌려주니 시원함과 함께 그윽한 향기도 좋았다.

리뷰를 달아 받은 2개까지 하면 며느리에게 주고도 4개나 남은 멀티밤~

한동안 특히 올 6월까지는 촉촉하게 바를 수 있는 충분한 양이다.

나처럼 나이가 있는 사람이나 나이가 젊어도 건성인 피부를 가진 사람에게

잘 맞을 것 같은 가히 링클케어 멀티밤과 콜라겐 미스트~^^

30대 초반인 두 며느리가 가히 링클 멀티밤을 좋아하는 것을 보면

젊은이에게도 잘 맞는 제품인 것 같다.

핸드백에 쏙 넣어가지고 다니다가 피부가 땅길 때 발라주면 굿일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