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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지원금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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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난 기본소득 지원금을 온라인에서 기존에 사용하는 신한카드를 이용해서

신청하였다. 신한카드사에서 보내온 안내 메시지에 있는 경기도 재난 기본소득 홈페이지

에 바로 들어가서 신청하였던 것이다.

출처 매일경제신문

제외되는 카드가 있었다.

체크/법인/신한 BC/ 기프트/선불/특수목적 카드(아이사랑/아이 행복)는 등록 불가하였다.

 

신청하고 나서 이틀 후에 안내 문자가 발송되어 왔다.

지원금 신청한 날짜가 4월 14일이니까 7월 13일까지가 사용기한이었다.

10만 원 사용하는 것이 뭣이 그리 어렵다고, 3개월이면 너무 길다고 생각하였다.

 

집 앞에 있는 롯데슈퍼에 가서 물건을 사고 재난 기본소득지원금 카드로 결제했다.

그리고 같은 날에 썬더치킨에서 마늘치킨을 사고 결제를 하였다.

 

결제 후 2~3일 후에 안내 메시지가 날아왔다.

치킨집 결제 금액만 해당이 되었다.

치킨집 결제는 재난지원금으로 사용이 되었는데 롯데슈퍼 사용한 9만 원의 금액은

해당이 되지 않았다. 그래서 신한카드 고객센터로 전화를 걸어 문의하니 롯데슈퍼는

가맹점이 아니라고 하는 것이다.

 

잠시 착각한 것이 동네에 있는 작은 롯데 슈퍼라서 재난지원금이 해당이 되는 줄

알고 있었다. 동네 편의점이나 아파트 상가에 있는 슈퍼 같은 곳은 사용처가 되고,

롯데슈퍼는 연 매출 10억 원이 넘어가기에 해당이 안된다는 것을 잠시 망각했다.

 

그러다 보니 쓸 곳이 그다지 많지 않았다.

재래시장에 가서 카드를 내밀면 눈치를 주는 편이고, 매출액이 10억이 넘어가는 마트는 

사용이 안된다. 일반 작은 슈퍼는 가격이 너무 비싸서 안 가는 편이다.

 

점심을 먹으려고 해도 매출이 적은 식당을 찾아야 하니 난감하네~

 

주말에 아들이 집에 간식이 없다고 한마디 하는 통에 군것질거리를 사러 

아파트 상가에 있는 슈퍼에 갔다. 

카드 결제되는지 문의했더니 카드 사용이 된다고 하였다.

 

이것저것 사고 담배도 한 보루 같이 샀다. 담배를 사니 가격이 쭉 올라갔다.

결제를 하고 이틀 후에 문자로 재난 기본소득 사용내역이 날아왔다.

사용내역에 , 사용잔액에, 사용기한까지 너무 친절한 신한카드~

 

남은 금액이 23,000원이다.

재난 기본소득 사용처를 알아보지는 않았지만 대략 어느 정도는 짐작할 수 있을 것 같다.

내가 사는 동네의 작은 상가나 점포 등을 찾아서 사용하면 될 듯하였다.

연매출 10억 원 미만 업소를 찾아서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게 사용하라는 말인 것이다.

 

신선식품을 사도 작은 소매점을 에서 구입해야 사용 가능~^^

그래서 찾아보았다...

작은 음식점, 동네 편의점, 동네 작은 슈퍼, 농축협 직영매장, 동네의원, 약국, 한방병원,

건강식품 전문점, 헬스장, 당구장, 영화관, 택시비, 고속버스 매표, 문구점, 미용실, 안경점,

세차장 등등 찾아보니 엄청 많다.

 

동네에 있는 모든 업소는 다 해당이 될 것 같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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