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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강릉 1박2일 여행,하슬라 아트 월드 예술공원과 모래시계공원,라카이샌드파인 리조트 숙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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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에 코로나19 방역이 어느 정도 무장해제되어 2년 동안 못 만난

대학 친구들과의 여행을 진행하였다.

12월 11일(토)~12일(일)로 날짜를 정하고, 장소는 강릉으로 정하고 난 후

바로 1박할 숙소를 강릉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로 정하였다.

이제 여행 준비 끝~^^

 

짙푸른 강릉의 바다를 생각하며

심신이 자유로운 여행을 위하여 모두 고속버스를 이용하고, 자가운전을

좋아하는 나 역시 이번엔 버스를 이용하기로 하였다.

모두 인터넷에서 버스표를 예매하고 당일이 오기를 학수고대하며

기다리고 있는데 오미크론이 기승을 부리더니 확진자의 가파른 증가세가

우리의 여행을 위태롭게 만들었다.

 

하지만 친구를 보고파하는 바람은 이런 긴급한 상황을 넘어서기로~

사실 모두 2차 접종까지는 완료, 직업상 3차 추가접종까지 완료한 친구가

4명이나 되었고 코로나 확진자 가족과 접촉한 친구는 불참석 결정~

그렇게 우리 6명은 가자, 강릉으로~

각자 사는 곳에서 출발하여 강릉 시외버스 터미널로 12시 30분까지 집결하였다.

 

우선 즉흥적으로 움직이는 친구들 때문에 여행 계획은 무용지물...

여행 첫날 오후 13시

첫 번째 목적지는 하슬라아트월드 예술공원

오후 동안 택시 대절비용 10만 원~

택시 두대 비용 20만 원~

우선 인간의 본능인 식욕을 충족시키기 위해 하슬라아트월드 주변 맛집인

"강릉 큰 기와집"으로 가서 해물 전복 순두부 전골로 추운 몸을 녹이고 배를

든든하게 채웠다. 그런대로 괜찮음. 특히 인원수대로 들어있는 전복~

 

14시 30분 하슬라 아트월드 예술 공원 도착~

강릉의 옛 지명인 '하슬라'에서 이름을 따왔다고 한다.

입장시간 연중무휴로 09시~18:00까지~

입장료는 현장 발권 성인 12,000원, 네이버로 예매하여 인당 9,400원에 입장,

정말 많은 예술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현대미술품만 200여 점이

전시되어 있는 미술관과 피노키오 미술관이 있었는데 관람객들도 많아서

긴장이 되어 모두 조심조심하면서 미술관과 야외 조형물들을 주로 돌아보았다.~

 

하슬라 아트월드 입구의 모습~

부부의 조형물이 서 있었는데 이 하슬라 아트 미술관을 만든 부부???

찍은 사진은 많은데 모두 친구들이 들어 있어서 되도록이면 초상권이

없는 사진들로 골라서 올리다 보니 몇 개만~

여기서 한시간 동안 관람하고, 하슬라 카페에 가서 바다를 바라보며

한 시간 동안 폭풍 수다~

그러는 통에 피노키오 박물관은 미관람~

 

택시로 이동하다가 모래시계공원산책을 추천하는 기사님의 말씀으로 

한시간 가량 모래시계공원에 머물렀다.

 

6시에 강릉항 회센터에 도착~

생각보다 작은 규모의 회센터였고 가격은 생각 외로 비쌌다.

광어/우럭/방어회(160,000원)를 뜨고 회센터 2층에 가서 먹으려고 하다가

사람들이 바글바글하여 놀래서 얼른 내려왔다.

 

대게 3kg(120,000원)를 더 사서 우리의 숙소인 라카이샌드 리조트에 도착하였다.

우리의 숙소는 6동의 3층~

가격은 36평 39만 원인데 할인을 받아 361,000원에 결제하였다.

화장실 두 개, 거실, 살림도구 있을 것 다 있음.

거실 바닥은 돌로 되어 있음

아침에 보니 엄청 넓은 리조트였다.

3층 숙소 베란다에서 찍은 라카이샌드 리조트~

1동부터 6동까지 있는 듯

아침 샷

저녁이라 바로 입실하여 회센터에서 먹지 않은 것이 정말 잘한

선택이었음을 이구동성으로 자화자찬하며 2년간의 회포를 풀었다.

즐거운 나머지 사진 찍는 것은 생략함.ㅋㅋ

 

새벽 두 시까지 수다 떨다가 7시에 기상하는 줌마렐라들의 초강력 체력~

2일 차 여행은 다음 블로그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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