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동안의 현대위아 매매 후기

현대위아는 현대자동차 그룹 계열의 자동차 부품업체로, 부 변속기 제품 관련,

등속 조인트(C.V. joint) 제품에 있어 국내 1위의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모듈(샤시모듈, 플랫폼 모듈, 타이어 모듈) 등 여러 자동차 부품 분야에서

상위권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최대 주주는 현대자동차(주)외(40.75%), 주요 주주는 국민연금공단(10.20%)이다.

 

위 기업의 개요의 내용은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우리 국내에서

현대, 기아차를 타보지 않은 국민은 거의 없을 거라 생각이다. 근래에 들어서

국내는 물론이고 , 동남아시아, 미주, 유럽까지 점유율을 확대해 가고 있어서

현대위아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주식을 하다 보니 뉴스나 인터넷, 신문지상에서 자주 접하는 기업의 주식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 그것도 수출 확대나 시설투자, 사원 모집, 임금협상

등의 뉴스가 나오면 어느 기업인지 눈을 동그랗게 뜨고 지켜보게 된다.

특히 현대, 기아의 뉴스에는 귀 쫑긋, 눈 동글~

나에게 현대모비스는 좀 비싼 편이고, 현대위아를 타깃으로 하여 지난 2월부터

현대위아가 하락할 때마다 물타기 겸 하여  2주, 5주씩 사모았다.  

 

자금도 부족하거니와 사람이 통이 작아서 한 번에 많이 사지를 못하는 편이다.

주식을 살 때마다 하락하면 더 사야지하는 생각이 마음 한구석에 자리하고 있다.

 

2021년 2월 4일 처음으로 매수했던 시기는 한껏 올랐다가 하락하는 시기였었다.

다시 오를 거라 생각하고 8주를 매수하였으나 예측 빗나감~ㅋㅋ

다음날 2월 5일이 되자 하락하기 시작하여 2주를 추가 매수~

3일후 2월 8일에 88,200원에 8주 매수,

20일 후인 2월 25일에는 첫 매수 시보다 20,000원이 하락하여 다시 5주 추가 매수~ㅠㅠ

지속적인 물타기겸 추가매수~

그로부터 한 달이 지난 3월 29일까지 단가가 비슷하여 5주 추가 매수~

그리고 4월 16일에 78,200원에 10주를 매수했는데 이때부터 주가 상승이

시작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2월 4일에 구입하여 계속 하락하면서 4개월간 조정을 하던 현대위아는

5월 말부터 오르기 시작하더니 오늘 현재까지 상승하였다.

5개월의 기다림이 너무 지루했던 덕분에 그동안 모아 왔던 현대위아를 분할 매도하였다.

원래는 15%의 수익을 얻어야 매도하는데 요즈음은 순환매가 빨라서

15% 수익을 보기가 매우 어렵다. 그래서 10%의 수익률을 보면 매도하고 있다.

 

상승하고 있는 초기에 팔고 싶은 마음을 꿈 참고 10% 수익이 날 때까지 기다리다가

6월 11일에 18주를 분할 매도하였다. 

현대위아의 첫 수익률 10.03%, 153,922원 수익~

6월 18일에 10주 매도~

수익률 14.13%, 120,431원 수익~

6월 21일 남은 10주 매도-

수익률 22.91%, 195,354원 수익~^^

현대위아 38주로 5개월 기다려서 총 수익률 15.69%, 총수익 469,607원을 벌었다.

나 같은 경우 어떤 종목을 사서 주가가 떨어지면 손절하지 않고 대부분

물타기를 하는 편이다.

손절하면 손해를 보지만 물타기를 하면서 기다리다 보면 오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종목을 선택을 우수한 기업이나 내가 잘 아는 기업을 선택한다.

테마주를 사게 되면 생각보다 오래 기다릴 수도 있기 때문에 피하고 있다.

 

현대위아는 계속 관심종목~

주가 조정을 받을 경우 바로 매수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