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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티스토리 블로그- 줌마렐라의 구글애드센스 승인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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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애드센스3전4기로 승인받다

내가 네이버 블로그에 가입하고

첫 글을 쓴 날은 2019년 6월 24일이었다.

 

아들의 권유에 의해 쓰기 시작했는데,

집에서 하릴없이 유유자적하고 있는 엄마가

걱정이 되었는지 집에서 할 수 있는 

인터넷 쇼핑몰을  권유하였다.

 

그러면서 쇼핑몰 창업과 마인드, 방법,

블로그를 통한 수익창출 성공사례 책을 

2주일에 한 번씩  4권을 빌려다가

내 앞에 쌓아두기 시작하였다.

 

책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눈이 안 좋아져서

안경을 치켜올리면서 책을 읽으면

콧등도 아프고 눈도 뻑뻑하고

또한 읽으면 읽을수록 인터넷 및 PC용어 때문에

머리가 아파오기 시작하였다.

 

요즈음 밀레니엄 세대에게는 인터넷이라는

공간과 용어들이 쉽게 받아들여지겠지만 

엄마들 세대에게는 어렵고 생소한 용어들이

많아서 인터넷 쇼핑몰 창업이라는 자체에

두려움이 먼저 들어왔다.

 

쇼핑몰은 힘에 부치고 글을 쓰는 것은

괜찮을 것 같아서 글을 쓰겠다고 하니

그럼 글을 써보라고 해서 바로 오케이하고

시작하게 된 것이 아마추어 블로그로서의

첫 발걸음이 되었다.

 

공부 아닌 공부에 머리가 지끈지끈 아팠지만

그래도 책을 읽게 되니 글을 쓰는 방법,

좋은 키워드, 검색 수치 올리는 방법,

광고 올리는 방법, 광고 수익 높이는 방법

등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다.

 

그리고 내가 쓴 글에 광고를 달아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것에 큰 메리트를 느꼈다.

그래서 책에서 읽은 대로 네이버 블로그를

잠시 보류하고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였다.

 

7월 14일에 티스토리 사이트 가입하고

바로 첫글을 올렸다.

7월 17일까지 6개의 글을 썼다.

구글 애드센스 가입을 하고 나니

7월 18일에 구글 애드센스에서 메일이 왔다.

 

이 무지한 줌마가 바로 광고 승인이 날 거라고

매우 좋아했던 날이다ㅎㅎ.

이 메일을 받고 나니 블로그를 열심히 쓰고

싶은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하루 지난 7월 19일에 계정을 활성화하라는 

이메일이 다시 날아왔다.

아들의 도움을 받아서 계정을 활성화시키고

다시금 티스토리에 글을 올리기 시작했다.

7월 31일까지 21개의 포스팅을 올렸다.

14일에 시작해서 31일까지 21개의 포스팅

이면 하루에 1.2개의 글을 올린 폭이 되었다.

 

8월 1일에 새로운 메일이 도착했다.

"계정을 활성화하려면 사이트를 연결해야 합니다"

라는 메일이었다.

아들에게 부탁한 계정 활성화가

제대로 되지 않은 모양이었다.

잘 모르는 것을 물어서 사이트를 연결시키고

다시 기다리길 8일~

 

8월 9일 검색 인지도를 개선시키라는 메일 도착.

검색 인지도 개선하는 방법이 나와 있는데도

그것을 찾아서 스스로 해내기가 쉽지 않아

다시 아들의 손을 빌려서 처리했다.

 

7일 후 8월 15일에 새로운 메일을 보내왔다.

이때 포스팅 개수 36개,

내용상 첫 번째 미승인이었다.

 

내용은" 계정 승인에 앞서 수정이 필요한

사항이 있음"이었다.

사유는 "콘텐츠 부족"이라고 하는데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글의 개수가

적어서 그런가 보다고 생각했다.

 

그러던 중 15일 만인

9월 1일에 새로운 메일 도착~

"계정 승인에 앞서 수정이 필요한

사항이 있음".

두 번째 미승인이었다.

 

이때도 "콘텐츠 부족"이 원인이었는데

어떤 점이 잘못되었는지 알지 못해서

속상할 대로 속상했다.

 

그리고 네이버 블로그의 중복되는 글들을

미공개로 돌리고 계속 포스팅을 하면서

애드센스 광고도 신청을 하면서도

기다리기......

 

마음속으로는 이미 지쳐가기 시작했다.

 

속상한 나머지 포스팅도 2일에 한 번씩

올리기 시작했다.

나 스스로 게을러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글이 써지지는 않았다.

 

그렇게 23일이 지난 9월 23일~

이때까지 65개의 포스팅~

메일을 확인하고 깜짝 놀랐다.

구글에서 애드센스 광고 신청을 올려보라는

메일이 와 있었다.

웬일이야 하면서 신청서를 올리고 나서

6일이 지난 9월 29일 광고를 게재할 수

있다는 메일이 도착하였다.

 

아싸~얼씨구나 좋아라 ㅎㅎ

그동안의 마음고생과 설움이 

눈 녹듯이 씻기어 나갔다.

7월 14일에 첫 포스팅

7월 17일 6개의 포스팅

7월 18일 애드센스 가입 환영인사 메일

7월 19일 계정 활성화 메일

7월 31일 21개의 포스팅 완료

8월 1일 계정 활성화 사이트 연결 촉구 메일

8월 9일 검색 인지도 개선 방법 메일

8월 15일 애드센스 계정 미승인 메일

      -콘텐츠 부족. 포스팅 개수 36개

9월 1일 애드센스 계정 미승인 메일

 -콘텐츠 부족. 포스팅개수 51개

9월 23일 애드센스 광고 신청하라는 메일

           포스팅 개수는 64개 완료

9월 29일 광고 승인을 받기까지 2개월 15일~

포스팅의 글 내용으로 보면 3전 4기 만에 승인을

얻어낸 것이다.

 

포스팅의 주제와 내용 쓰기도 어려웠지만

컴퓨터를 잘 모르는 만큼 다룰 줄도 모르고

방법적인 것도 잘 몰라서 버벅거리던 시간들~

 

 빨리 승인받지 못한 이유

1. 나의 네이버 블로그에 썼던 글을

   다시 쓰지 않고 복사해서 옮긴 것.

2. 포스팅 개수가 부족한 상황에서

   승인 요청 올린 것.

3. 컴퓨터 사용방법을 잘 숙지하지 못한 것 

 

생각보다 빨리 승인받은 이유

1.문장을 문어체로 썼다.

2. 해시태그나 링크를 달지 않았다.

3.체험이나 후기를 솔직하게 적었다.

4.글자를 1500~2000자 사이에서 썼다.

5.1일 1포스팅을 지키려고 했다.

 

승인받는데 힘들었던 만큼

앞으로 소신껏 포스팅을 하고, 스스로 체험하고

조사한 다양한 정보들을 올려서 나의 글을 읽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글이 되길

바라는 마음 뿐이다.

 

그리고 물심양면으로 많이 많이 도와준

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고마워~^^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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