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자주 사 먹는 콜라비, 요즘 제철이라 마트에 가면 수북이 쌓여 있다.
우리라기보다는 김서방(남편)이 간식으로 애식하는 보랏빛 나는 동글동글 귀엽게 생긴 채소이다.
줄기는 샐러드로, 잎은 쌈채소로 많이 이용하고 있는 콜라비는 순무와 양배추를 교배종으로
순무의 단단하고 아삭한 식감과 양배추의 단맛을 가지고 있어서 그냥 먹어도 좋고, 여러 가지
요리에 활용하여도 좋다.
또한 수분과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하고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좋으며 비타민 C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혈압상승 억제 및 조절 효과가 있다고 한다.
영양가는 수분 91%, 식이섬유 0.9%, 당분 6.1%, 단백질 1.6%로 구성되어 있으며,
생체 100g에는 칼슘, 철분, 과 특히 비타민 C는 다른 엽채류의 4~5배가 더 들어 있다고 하니
많이 먹어줘야 할 것 같다.
세상에 몸에 좋은 것은 많고, 다 먹을 수는 없으니 제철에 나는 채소와 과일을 열심히 먹어줄
일이다. 그래서 지금은 콜라비를 열심히 애식중이다.
콜라비 먹는 방법
1. 껍질을 깎은 후 잘라서 간식으로 먹기
2. 콜라비를 무처럼 채를 썰어서 생채로 무쳐먹기
3. 콜라비 깍두기 만들기-무 대신 콜라비를 사용하여 깍두기 김치 담그기
4. 생선조림 시 무 대신 콜라비를 바닥에 깔아 활용하기
5. 어묵탕 끓일 때 무 대신 넣기- 양념을 넣지 않아도 달달하니 맛이 좋다.
7. 콜라비 건강즙- 많이 먹기 힘들 때는 건강즙을 활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며칠 전에도 마트에 가서 시장을 보면서 몇 개 사 가지고 왔다.
우선 한개는 깎아서 저녁간식으로 먹기로 하였다.
참으로 곱디 고운 보라색을 가지고 있는 콜라비~
콜라비 손질 방법
1. 우선 깨끗하게 씻어서 반으로 자른다.
무보다 단단하기 때문에 자를 때 조심해야 한다.
2. 큰 칼보다는 과도를 이용해서 반으로 자른 콜라비의 껍질을 벗겨낸다.
이왕이면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껍질까지 먹으면 좋겠지만 생각보다 씹기가 쉽지 않다.
3. 조심하면서 껍질을 싹 벗기기
4. 뿌리 부분에는 질긴 섬유질이 많아서 좀 더 깎아낸다.
5. 1cm 두께로 잘라서 길게 채썰기 한다.
이 정도 양이면 3회 정도 먹을 수 있다.
6. 락앤락에 담아서 냉장고 넣어두고 보관한다.
저녁식사 후 입이 구진 할 때 꺼내서 먹으면 시원하면서도 달달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이제 조금만 있으면 생동감 넘치는 봄이다.
생동감 넘치는 봄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몸과 마음도 대비하자.
아삭아삭, 달달한 콜라비로 피부의 촉촉함을 일깨우고, 봄이 되면 찾아오는 춘곤증을 물리쳐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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