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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커피메이커 네스프레소 버츄오 플러스 실버를 선물로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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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생활할 때는 아메리카노보다는 거의 100% 맥심 모카골드로

대표되는 아줌마 커피이면서 일명 다방커피인 인스턴트커피를 애용하였다.

 

나이는 점점 들어가고 건강은 나빠지면서 몸의 여러 곳에서 이상 징후가

나타나면서 설탕과 크림이 잔뜩 들어있는 인스턴트커피보다는

설탕이 안들어있는아메리카노로 방향을 바꾸게 되었다.

달짝지근하면서도 부드러운 인스턴트커피의 중독에서 벗어나기

힘들었지만 1년을 멀리하다 보니 어느 사이엔가 인스턴트 맥심 모카

골드를 마시게 되면  입이 텁텁하고 속이 안 좋은 느낌을 받게 되어

완전히 끊은 지 이제 4년 차가 되어가고 있다.

 

이제는 매일 아침 점심으로 한잔씩, 두 잔을 마시고 있는 아메리카노 

그러던 어느 날 아들네 집에 갔더니 색색깔의 예쁜 반달 모양의 캡슐들이

싱크대위에 놓여있었다. 궁금해서 물어보니 커피 메이커라고 하면서

한잔 뽑아주었다.

 

커피에 대해서 잘은 모르지만

오, 쌉싸름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느껴지면 것이 커피의 품위를 느낄 수 있었다.

그렇게 가끔 갈 때 한잔씩 마시고 돌아오곤 했다.

엊저녁에 큰애 내외 손에 들려서 온 네스프레소 버츄오플러스 실버~^^

이럴 수가~!!!!!

그 어떤 선물보다도 반갑고 고마웠다. 

커피 좋아하는 엄니 선물로 가장 좋고 적당한 선물이라 생각되었다.

저녁을 먹은 후에 설치까지 해주고 사용법을 알려주는 큰 며늘 지니~

사용법도 간단하고, 커피 캡슐도 종류별로 사서 가지고 와서 당분간은

캡슐 걱정 안 하고 마실 수 있게 되었다.

큰 며늘 지니가 센스가 있는 것이 그동안 내가 마셨던 커피 중에서 입맛에

맞았던 커피이름을 말했던 것을 기억하고 있다가 그걸로 주문을 넣었다는

것이 정말 대단 대단~,

각종 커피캡슐 8통~

행복 두배~ㅎㅎ

이것은 각 나라별 커피 캡슐~

멕시코, 콜롬비아, 에티오피아, 코스타리카~

이것은 커피를 먹으면 잠을 못 자는 시엄니를 위한 디카페인 커피 3통과 

아이스커피 캡슐 한통~

아이스 통도 들어 있었다.

버츄오플러스를 사면서 사은품으로 받은 커피 캡슐 12개도 있었다.

꼭 금속으로 된 칼라풀한 쇠구슬 같은 느낌~

에스프레소와 더블 에스프레소, 그랑롱고, 그리고 커피와 머그~

 

3살짜리 손주가 본다면 장난감인 줄 알고 가지고 놀 것 같았다.

사용하기 전에 물통을 깨끗이 씻은 다음 생수를 받아 올려놓았다.

사용하기 전 두세 번 동작 버튼을 누르라고 했는데 깜박하고 그냥 사용했다.

 

뚜껑 버튼을 살짝 올리면 뚜껑이 열리게 된다.

마시고 싶은 커피 캡슐을 골라서 납작한 부분이 아래로 가게 올린 다음

버튼을 건드려주면 자동으로 닫히는 커피메이커 네스프레소 버츄오플러스~

컵을 올리고 초록 불빛이 들어와 있는 동작 버튼을 누르면 작동되면서

2~3초 후부터 커피가 내리기 시작한다.

커피의 물은 캡슐에 따라 40ml, 80ml, 150ml, 230ml, 414ml까지

다섯 종류로 기기가 알아서 물 조절을 해준다고 한다.

또한 버츄오플러스는 회전추출방식으로 캡슐별로 알맞은 온도와 시간을

자동으로 조절하고 풍성한 거품과 향을 만들어 준다고 하였다.

아직은 40ml, 230ml 두 가지 종류만 마셔보았다.

만약에 커피가 진하다고 생각이 되면, 끓인 물을 부어 연하게 마시면 된다.

그리고 이건 내가 시도한 방법이긴 하지만 캡슐 하나당 한번 추출하는

것이 커피맛을 지키는 것이지만 두세 번 눌러서 추출하여 처음 추출한

커피와 섞어도 먹는 것도 한방 법~ㅋㅋ

이렇게 만들어서 마셔본 커피의 맛은???

아직도 괜찮음 ㅎㅎ

어제저녁에 설치하자마자 설치 기념으로 디카페인 한잔씩 하면서

커피메이커 기념 기념~ㅎㅎ

 

다 사용한 커피캡슐과 커피가루도 무료로 수거해서 재활용한다는 것이

또한 매력적임.

 

그리고 이 글을 올리는 지금도 커피 한잔을 빼서 마시면서 즐거운 기분을

누리고 있는 중~.

 

이 세상의 아들딸 여러분~

커피를 좋아하시는 부모님을 두셨다면 네스프레소 커피메이커

버츄오플러스를 사주시면 정말 좋아하실 거예요~^^

사용해보니 정말 편하고 커피맛도 아주 좋아요.

 

물론 부모님이 직접 사셔도 되겠지만 부모 내면에서는 내 자식이 사줬다는

자랑을 하고 싶어 한답니다.

 

오해는 하지 마세요~

전 네스프레소에서 그 어떤 것도 받은 것이 없어요.

아들 내외가 사준 거예요.

사용해보니 커피맛으로나 인테리어로나 어디 하나 빠지는 것이 없이

너무 만족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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