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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앤타크틱크릴오일 2000mg재구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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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11일에 남극 크릴 오일 두병을 주문하고 열흘만에 받아서 작년 8월 20일부터

2020년 2월 말까지 복용을 했다. 한 병당 120 연질캡슐로 4개월 복용할 수 있고 두병이니까

8개월 복용할 수 있는 분량이다. 처음 2개월은 남편과 나, 아들 셋이서 하루 한 알씩

복용하다가 3개월째부터는 남편 혼자서 올해 2월까지 다 먹었다. 남편 혼자 먹은 개월 수만

6개월 정도 먹은 것 같다.

효과가 있는지 물어보았지만 남편에게서는 시원한 답을 듣지 못했고, 아들은 잘 모르겠다고

하였다. 30대 초반의 건강한 아들에게는 별다른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것 같다고 하였다. 

크릴 오일 외에도 엽산과 스피룰리나, 홍삼을 같이 먹고 있으니 어떤 것이 효과가 있는지

잘 모를 것 같기도 하다.

그래도 아침 일찍(06:20) 출근하고, 저녁 늦게까지 일하고도 피곤해하지 않고 아침 일찍 기상하여

출근하는 것을 보면 아침마다 챙겨주는 영양제 때문이라고 공공연히 말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지만 나만의 생각일 수도 있어서 꾹 참았다.

 

크릴 오일이 바닥나고 나서는 남편이 아침마다 먹는 영양제는 스피룰리나와 엽산이었다.

그렇게 10일 정도 먹더니 크릴 오일은 왜 안주냐고 물어보기에 떨어졌다고 했더니

다시 구입하라고 한다. 한 귀로 흘려듣고 안사고 있었더니 샀냐고 확인하는 남편~

 

별로 효과 없는 것 같아서 안 사겠다고 했더니 자기에게는 효과가 있다고 사라고 한다.

어떤 효과가 있냐고 물어보니 다리 저리던 것이 없어졌다고 빨리 사라고 재촉하였다.

 

남편에게는 왼쪽 다리에 심하지 않은 하지정맥이 있다. 작년 한 해 동안 일주일 한두 번씩 

다리에 쥐가 나서 잠 못 이루는 날이 많았었다. 다리가 뒤틀려서 너무 아픈 나머지 숨도

못 쉬고 다리도 움직이지 못하여 자는 나를 깨워 다리를 주무르게 한 적이 자주 있었다.

생각해보니 어느 날인가부터 자다가 다리가 저리다는 말을 안 했고 , 5개월간 밤에

깨우는 일이 없었던 것 같다. 눈에 보이는 그런 효과가 있었다면 다시 한번 구입해서

챙겨 먹어도 될 것 같아 가격을 보니 더 비싸진 듯하였다.

다시 해외직구를 통해 구입하여야 할 것 같았다. 칼라일 크릴 오일은 미국산이다.

해외 지구로 구입하려면 여러 절 차를 거쳐야 하는데 그런 절차들이 사실 두렵다.

앱에서 이거 하라 저거 하라 하면서 하다 보면 꼭 실패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들에게

크릴 오일 사달라고 하면서 내 핸드폰을 주니 제 핸드폰으로 구입을 해 주었다.

3월 10일경 주문하여 3월 20일 도착하였다.

 

지난번에는 여러 쿠폰이나 포인트를 이용해서 46,000원대에 구입했는데, 이번에는 

쿠폰도 없고 포인트도 없어서 70,000원대 구입하였다고 하였다. 그래도 홈쇼핑에서

구입하는 것보다는 훨씬 저렴하다. 8개월분에 70,000원이면 1/3 정도 가격인 것이다.

주문한 지 10일 정도 되니 도착하였다. 배송도 적당하고, 포장상태도 양호하였고,

뜯어보니 속포장도 안전하게 포장이 되어 있었다.

120정씩 들어있는 병이 두 개다. 꺼내어 한 개는 수납장에 넣어두고 하나는 개봉하여

식탁 앞에 놓아두었다. 아침마다 한알씩 꺼내어 스피룰리나, 엽산과 함께 식후에 바로 

먹고 있다. 이번에는 아무도 먹지 않고 혼자 먹고 있다. 혼자 오랫동안 길게 길게

먹으면 올 12월까지는 먹을 수 있는 양이 된다. 

효과가 없다면야 할 일이 아니지만 먹어서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어찌 사지 않으리~

열심히 챙겨서 먹고, 젊은이처럼 건강해지지는 않더라도 새롭게 아픈 곳이 생기지 않는

것만 하여도 감지덕지할 일이다. 

크릴 오일은 처음에 먹을 때는 바다 생선의 비린내가 올라오는데, 잠깐 숨을 참고 마시면 

그다지 역하지는 않은 것 같다. 그 정도도 못 참아내면 어찌 음식들을 먹을 수 있으리.

어디 좋은 영양제가 크릴 오일뿐이랴~.

하지만 현재는 크릴 오일을 통해서 오메가 3나 인지질, EPA/DHA, 아스타잔틴을 섭취하고

혈관이 건강해지기를 바라고 있다.

여기에 너무 기대지 말고 다른 식이요법과 운동도 병행해야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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