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후기

아들돈 아들산 레고 듀플로 동물의 왕국 만2세이상 구입

반응형

이제 21개월이 되는 손주 현우의 귀여움은 이루 말로 표현할 수가 없을 지경이다.

손주 자랑 한 번에 만원씩이라는 주변 지인들의 야속한 말 때문에 되도록이면

공개석상에서는 손주 자랑을 하지 않고 있지만 조부모들의 손주사랑은 

그 무엇으로도 막을 수 없을 것 같다 ㅎㅎ.

 

지난번 사돈댁과의 모임에서 손주 이야기로만 마음 놓고 이야기 꽃을 피우면서 

우리는 오늘 몇십만 원을 벌었다는 우스개 말을 하면서 긴 시간을 짧게 느끼는

마법의 시간을 보냈었다. 

공짜로 마음 놓고 손주 자랑을 했으니 말이다.ㅎㅎ

 

21개월이 되는 동안 손주에게 사준 것은 의식주 모든 것에 아우르고 있는데

개월 수에 따라 달라지는 손주의 폭풍성장에 계속 필요한 것이 생기기 때문이다.

 

며늘 쥬니의 말이 21개월 정도 되면 블록이 필요한 시기라고 하였다.

그러면서 레고 듀플로 숫자 기차를 구입했다고 하였다.

비싸서 한 종류만 구입했다는 제수씨의 말을 큰애(큰아빠)가 새겨들었나 보다.

 

지난주 네이버에 내가 주문하지 않은 장난감이 우리 집으로 도착한다는

알림 톡이 왔다.

오오 ~

개봉해보니 레고 듀플로 동물의 왕국이었다.

2세 이상 어린이가 가지고 놀 수 있는 블록이었다.

선물로 줄것이라 개봉하지 않고 있다가 지난주 대천에 놀러 가면서 한화리조트에서

온 가족이 함께 손주 앞에서 개봉을 하였다.

제목이 레고듀플로 동물의 왕국인지라 동물 피겨가 한쌍씩 들어 있었고,

그 외에도 다람쥐, 토끼, 펭귄, 새, 니모 등이 있었다.

그리고 봉지봉지마다 용도별로 들어있는 블록들~

며늘 쥬니는 봉지봉지 풀어놓은 블록을 보고 놀다가 한 개라도 빼놓고 

집에 갈까봐 걱정 걱정~열심히 주의를 주고 있었다.

손주도 엄청 기분이 좋은지 선물을 준 큰아빠에게 포옹과 뽀뽀 세례를 퍼부었다.

물론 제 엄마가 시켜서 하는 거지만 ㅎㅎ

놀러 가서 찍은 거라 자세히 찍지 못해서 사진 세 개는 네이버에서 퍼옴 ㅠㅠ

 

인물 피겨 6종~

비행기와 버스~

예전엔 레고하면 초등학생 이상이 대상이었는데 블록을 크게 만들어서

아기들도 가지고 놀수있게 만들어서 좋은 것 같았다.

리조트에서 하룻밤 놀고 난 뒤 잘 챙겨서 집으로 가지고 온 레고 듀플로 동물의 왕국~

집에 있던 넓은 밑판에 여기저기 꽂으면서 놀고 있는 손주의 모습을

보내주면서 큰 밑판을 하나 더 주문했다는 소식도 같이 보내왔다.

레고 듀플로 동물의 왕국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물과 동물 피겨들,

나무와 풀, 물과 얼음, 건물들, 탈것들이 다양하게 들어 있어서 오랫동안

가지고 놀 수 있을 것 같았다.

모서리부분도 둥글둥글하여 물고 빠는 아기들에게 안전하였고

그리고 블록이 빡빡하지 않고 부드럽게 꽂기와 빼기가 가능하여 힘이 없는

아기들도 힘들지 않게 조립이 가능하여 비싼 값을 하고 있었다.

좋아하는 며느리와 손주의 모습은 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