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들 힘내세요~
부모님들도 1년 동안 애쓰셨어요!!!
오늘은 전국의 고3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으로 2020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날~
전국 1,185개 시험장에서 치러지는데
온 나라가 수능에 맞추어 기업체의
출근시간도 한 시간 늦춰지고,
외국어 듣기 평가가 진행되는 시간에는
비행기의 이착륙도 전면 금지되는
대한민국만의 신기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하는 날이다.
나는 이미 10년 전에 이미 끝난 일이지만
수능 때만 되면 이건 남의 일이 아닌 것이다.
고3 수험생이 있는 집안은 근 1년 동안
숨소리 한번 못 내고 악소리 내면서 공부에
전념할 수 있게 노심초사하기 때문이다.
오늘 하루의 컨디션에 따라 시험 점수가
좌우되는 만큼 시험 보기 전은 말할 필요도 없고,
시험이 끝난 후에도 수험생들이 듣기 싫은 말은
가려서 하고, 그동안 공부하느라 고생한
자녀에게 특별한 선물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낮에 TV를 보다 보니 '수험생이 듣기 싫은 말',
'수험생이 가장받고 싶은 선물'에 대해서
방송하길래 한번 올려보려고 한다.
수험생이 듣기 싫은 말 4가지
1위는 "누구는 수시 붙었다더라"라는 말,
남들과 비교하는 말은 누구라도 싫지만
수험생이 정말 싫어하는 말이라고 한다.
2위는 "재수하면 되지"라는 말이라고 한다.
마음 편하라고 하는 말이겠지만, 결과적으로는
1년 더 고생하라는 말인 것이다.
3위는"시험 잘 볼 수 있지"
4위는"절대 실수하지 마"라는 말이라고 한다.
수험생이 가장 받고 싶은 선물 5가지
선물 1위는 두말할 것 없이 '대학 합격통보"였고
2위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가장 좋아하는
"현금 용돈"이고,
3위는 전자제품인 '스마트폰, 태블릿 PC"이고,
4위는 "의류, 잡화"이고
5위는 "국내외 여행"을 꼽았다.
우리나라의 교육제도가 어린이집부터
시작하여 유치원-> 초등학교 6년->
중학교 3년->고등학교 3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수능하나로 매듭을 짓는 것과
진배없는데 그동안의 수고로움을 어찌
치하하지 않겠는가?!
아직 시험에 집중하고 있을 수험생들이
본인의 실력을 100% 발휘하길 빌어보며,
이번주만이라도 시험 결과에 연연하지 말고
그동안 애쓴 아이들의 마음을 헤아려주는
시간이 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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