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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재난기본소득지원금'신청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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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경기도 재난 기본소득 지원금'을 온라인으로 신한은행의 신용카드를 이용해서

신청했더니 카드를 사용하라는 문자가 금요일에 도착했다. 토요일인 오늘 떨어진 식재료

준비도 할 겸 호매실동에 있는 중앙 식자재마트에 가서 해당 지원금만큼 시장을 보고 왔다.

 

사온 식재료를 열심히 정리하고 있는데 수원시에서 재난 기본소득지원금을 신청하라는

문자가 또 왔다고 김서방(남편)이 전해주었다. "오늘 10만 원 쓰고 온 것이 그것이잖아"

했더니 아니 그건 경기도에서 나오는 것이고 수원시에서 또 왔다고 보여준다.

 

보내준 문자로 들어가니 진짜 수원시에서 보낸 재난 기본소득지원금 신청하라는 거였다.

수원시에서 지원금을 주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생각하지 않고 있다가 소식을 들으니

너무 반가웠다.

 

남편의 회사가 코로나 19로 인하여 주문이 안 들어오니 직원들 출근해도 일거리가 없었다.

제품을 만들 수 없으니 월급 줄 걱정에 한숨을 이리 내시고 저리 내시는 것이다. 그렇다고

월급을 안 줄 수도 없고, 놀고 있는 것이 싫다고 선거 때도 주말부터 계속 쉬고 선거 끝나면

출근하라고 하였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정작 본인은 출근해서 일하다 퇴근하는 것이었다.

 

이런 와중에 수원시에서 재난 기본소득지원금을 신청하라고 하니 이 아니 좋을 손가~^^

바로 안내 문자에 나와 있는 수원시청 홈페이지로 들어가서 신청을 하였다.

 

수원시청 홈페이지

jm.suwon.go.kr

 

신청기간: 4/9(목) 10:00~5/29(금) 18:00까지

신청 5부제(생년 끝자리 기준)

주말에는 전체 모두가 해당되어서 바로 신청했다.

첫 번째, 홈페이지 주소로 클릭해서 들어가니 바로 재난 기본소득지원금 신청화면이 뜬다.

화면을 아래로 내리면 개인정보란에 동의하고, 휴대폰 인증을 클릭하면 다음 화면으로 넘어간다.

둘째, 사용하고 있는 이동통신사를 선택하고, 본인 확인 전체 동의를 한다.

셋째, 다음 화면으로 넘어가면 서 PASS에 이름과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고 보안 문자를 입력하였다.

신청하는 사람이 많은지 로딩이 걸려 넘어가지 않는다.

 

넷째, 그래서 로딩을 취소하고 바로 아래에 있는 "문자로 인증하기"를 클릭하였다.

이름과 주민번호를 입력, 보안 문자를 입력, 확인을 누르면 다음 화면으로 넘어간다.

다섯째, 다음 화면은 나의 이름과 주민번호, 휴대폰 번호 뜨면서 문자로 인증번호가 날아온다.

인증번호를 인증번호 입력 칸에 입력하고 확인을 클릭하면 다음 화면으로 넘어간다.

 

여섯째, 이번 화면은 신청한 인적사항을 확인하고, 주소 입력하고 계좌정보를 입력하는 화면이다.

주소 입력한 후 수원시 거주 확인을 클릭해서 확인받고, 은행, 계좌번호, 이름을 입력한 후

제출하면 된다. 세대주가 가족 세대원을 모두 신청한다면 이화면에서 세대원을 추가하면 된다.,

일곱째, 세대원 추가 후에 개인정보수집 동의를 하고 제출을 하면 신청 완료화면이 뜬다.

신청이 완료되었다는 화면과 함께 신청일로부터 1주일 이내에 입력한 계좌로

입금된다는 화면이다. 그리고 받은 지원금을 기부해달라는 안내문도 있으니 

각자 심사숙고해서 결정하시면 될 일이다.

이렇게 신청 완료하고 나면 휴대폰으로도 문자가 도착한다.

재난 기본소득지원금은 생활에 보태어 쓰면  지역경제를 살리는 일이 되고,

지원금 안 받아도 될 정도로 살림이 풍족하다면 기부해도 될 일이고,

나도 어렵지만 나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에게 양보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면

그보다 더 좋은 마음은 없을 것이다.

 

음~ 나는 내 코가 석자라 지원금 받는 즉시 생활비로 사용하여 나도 살고,

지역경제도 살리고자 한다.

고마울 따름이며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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