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바이러스에 의한 경기침체로 정부에서는 1인당 100만 원을 준다 하는데
언제 줄지는 모르겠고, 경기도에서 주는 재난기본소득 10만 원을 받으려고 신청했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이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경기도민의 소비여력을 키우는
것은 물론, 멈춰버린 지역상권에 매출을 즉각 수혈하는 경기도만의
"경제 방역정책"이라고 하였다.
예나 지금이나 잘 사는 것도 아닌데 아이들 학자금부터 시작하여 나라에서 주는 것은
세금고지서밖에 받아본 적이 없어서 경기도에서 주는 10만원을 받게 되면 생애최초의
나라에서 받는 혜택이 되는 것이다. 모르는 사람이 보면 국가의 지원이 없어도
될 정도로 살림이 넉넉하니까 좋지 않냐고 말할 수 있겠지만 겨우 남한테
손 벌리지 않고 사는 정도이다.
어쨌든 거래은행에서 경기도 재난 기본소득을 신청하라고 문자가 와 있었다.
신청일은 4/9일~4/30일까지였다. 빨리 신청해서 빨리 나오면 빨리 써야겠다 싶어서
어제 일요일에 조용히 앉아서 신청을 시작했다.
경기도 재난 기본소득 신청 홈페이지 도메인이다.
1. 신청대상
2020년 3월 23일 24시 이전부터 신청일 현재
계속해서 경기도 내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내국인.
2. 신청방법
개인카드:위 주소를 클릭해서 경기도 재난 기본소득 홈페이지에서 본인인증 후 본인 명의의
개인신용카드번호를 입력해서 신청.
신용카드 신청 시 월 사용액에서 자동 차감됨.
선불카드: 주소지행정복지센터나, 농협으로 방문하여 신청 가능(20일부터)
경기지역화폐 카드: 10만 원 충전됨
3. 신청제외 카드
체크/법인/신한 BC/기프트/선불/특수목적 카드(아이사랑, 아이 행복)
-접수 불가로 반송되며 경기도에서 재접수 또는 변경 불가.
4. 신청일
2020년 4.9일(목)~4.30(목)
5. 사용기한:
카드 사용 문자 받은 날부터 3개월 이내 사용가능
그래서 직접 해보았다.
위 주소를 클릭해서 들어가면 이런 첫 화면이 뜬다.
1. 이 첫 화면을 아래로 쭉 내리면,
이 화면이 나타나는데, 요기에서 온라인 신청화면을 클릭하면 다른 화면으로 넘어간다.
2. 두 번째 화면인 개인정보동의 화면이 나타난다.
개인정보 사용 전체 동의를 클릭하고 확인 버튼을 누른다.
3. 세 번째 화면인 주민등록지 시군 선택 화면이 나타난다. 내가 살고 있는 곳을 클릭,
아래 화면의 카드 선택 및 카드번호를 입력하고, 본인 확인을 클릭한다.
4. 네 번째 화면은 카드사의 일반 인증(ARS)이다.
휴대폰 번호 입력하고, 보안 숫자 입력하고, 카드사 개인정보처리 동의하고 ARS 인증을 클릭하면 된다.
5. ARS 인증하기를 클릭하면 카드사로 연결되고 통화버튼을 누르면 안내대로
비밀번호 앞자리 두 자리를 키패드에서 누르면 전화가 종료되고 인중 확인을 클릭하면 된다.
확인을 누르고 나면 세대주 확인 작업을 하고, 2~3일 내로 카드를 사용해도 좋다는 문자가 전송된다는
안내문이 나타나고 확인을 누르면 진짜 완료이다.
경기도 재난 기본소득 신청 끝~
이제 카드사의 문자를 오면 바로 사용 가능하다~
바로 컴맹인 김서방(남편)의 재난기본소득도 신청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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