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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보국 서큘레이터 BKF-2079CB-이 여름의 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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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의 보국 서큘레이터는 현대 M 포인트 몰에서 116,000포인트로 구입한 제품이다.

현대 M포인트 몰에서 구입했기 때문에 가격은 제일 비쌌는데

제일 저렴한 쇼핑몰과 현대 M포인트 몰과는 20000원 정도의 차이가 났다.

 

모델명 BKF-2079CB, 보국 인공지능 스탠드 에어젯 서큘레이터, 제조국 :중국 OEM

날개수;5 엽, 공기 이동거리: 12M,  소비전력:70W  타이머: 1~8시간

바람 형태: 자연풍, 수면풍, 에코풍

본체 조작부; 전자버튼식+ 조그 서틀식.

부가기능: 리모컨, 좌우회전65도 , 상하회전 45도, 75도, 90도 공기 순환 기능, 실내온도 감지, LED 표시창

크기: 280*280*620     상품평;81퍼센트가 좋음 이상이다.

 

구입 당시 여러개의 제품이 있었는데 기능은 대동소이했다.

선풍기는 신일 제품이 가장 좋다는 선입견이 있었지만

보국 제품이  가격적인 면에서 약간 저렴해서  

보국 제품으로 결정하였다.

 

우리 집에는 삼성 에어컨 투인원이 있는데,

거실과 안방에 내장형으로 설치되어 있다.

중간 방에는 에어컨 설치를 할 수 없어서 

생각다 못해 서큘레이터를 구입하게 된 것이었다.

선풍기보다는 조금 더 시원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컸었다.

아들이 이 더운 여름을 조금이라도 시원하게 보냈으면 하는 

엄마의 마음.....

 

서큘레이터를 받고 보니 비주얼은 마음에 꼭 들었다.

부속품인 리모컨을 찾아서 버튼마다 눌러보았다.

빨간색 버튼은 동작 /정지 버튼이다.

전원 버튼을 살짝 누르면 정면을 향해 바람을 보내준다.

다른 버튼을 누르기 전에는 정면 주행이다.

좌우 회전 버튼을 누르면 좌우로 왔다 갔다 하면서 바람을 보내준다.

여기에 상하회전을 누르면 상하 좌우 전방향으로 움직이며 바람을 보낸다.

사람을 타겟으로 하기보다는 방 안의 전체 공기를 순환시킬 때 사용하면 좋다.

풍량 버튼은  누를 때마다 수면풍에서 미풍, 중간풍, 강풍으로 계속 바뀌게 된다.

중간풍부터는 바람소리가 세져서 듣기에 거슬린다.

수면풍은 거의 소리도 없고 바람도 너무 부드럽다.

미풍은 수면풍보다 약간 강한데 어른들이 시원함을 느끼기에는 바람이 부족하다.

그래서 수면풍과 미풍은 아기 잘 때 틀어줘도 좋고,

잠잘 때 사용하면 불편하지 않게 잠을 잘 수 있어서 좋았다.

인공지능 버튼을 누르면 서큘레이터가 알아서 온도를 감지하고 바람을 보내주니 

사람 사는 것이 문명의 이기에 의해 점점 편해지는 것 같다.

 

앞에 바람나오는 부분의 구멍은 어른들의 손가락은 들어가지 않으나

아기들 손가락은 들어갈 수 있어서  아기 키우시는 엄마들은

작은 망을 사서 끼우는 것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하겠다.

 

정지 시 앞을 보고 있는 모습

상하 버튼을 눌렀을 때 천장을 향하는 모습이다.

상하 회전 시에 머리가 천장을 향해서 올라가며 바람을 품어내었다.

방안의 전체 공기가 상하좌우를 교류되어 더 시원함을 느끼는 것 같았다.

근데 한 가지 불편한 점이 있었다.

상하 회전을 하다가 목이 천장을  향했을 때 전원을 정지시키면

원위치로 돌아오지 않고 그 상태로 천장을 바라보고 있었다.

다시 위 상태에서 동작 버튼을 누르면 천장을 향해서 바람이 나온다.

상하나 좌우 버튼을 눌러줘야 움직이면서 원상태로 돌아오는 것이 신경을 거슬리게 했다.

 

하지만 비주얼 예쁘고, 크기는 작지만 기능은 뛰어나고,

이 여름 다 지나고 창고에 보관시에도

큰 자리가 필요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되어

이 정도 불편함은 참고 쓰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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