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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당근마켓에서 첫 거래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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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에 아들내미가 집에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팔아보라고 '당근 마켓'이라는 앱을

알려주었다. 이름만 새겨듣고 차일피일 미루다가 그저께 플레이 스토어에 들어가서

당근 마켓 앱을 다운로드하여서 본인인증과 내가 사는 동네 인증을 하니 바로 당근 마켓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인터넷 문맹도 앱에서 시키는 대로 하면 1분 내로 설치할 수 있다~^^

앱을 깔고 나니 이런 문자가 도착하여 사용방법을 친절하게 설명해주었다.~

하지만 집에 있는 물건을 내 다판다는 것이 그리 수월한 것은 아니었다.

거래를 올리기 전에 물건의 원래 가격을 알아야 하고, 얼마만큼 할인을 해서 팔아야 할지

정하기도 해야 되지만 물건을 팔아보는 것이 처음이기에 누가 쳐다보지 않는데도 괜스레

위축이 되는 마음이었다.

 

하지만 용기를 내어 보았다.

집에 쌓여있는 물건 중에서 참치햄세트를 선택해서 사진을 찍었다.

명절 때마다 들어오는 참치햄, 식용유 세트를 주체할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가족과 형제들,

사돈네 팔촌까지 주는데도 계속 쌓여가기에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우선 제품의 유효기간도 살펴보았다. 다행히 2~3년의 유효기간이 남아있었다.

 

당근 마켓에 들어가면 바로 홈 화면이 나타난다.

+를 클릭하면 중고거래 글쓰기 화면이 뜨는데, 카메라 화면을 클릭하여 제품 사진을 업로드하고

제목란에 무슨 제품인지 설명을 쓰고, 카테고리를 정한 후에 원하는 가격을 입력하였다. 

 

아래 사진은 거래가 완료되고 나서 캡처한 사진~

그리고 확인을 누르니 바로 거래 사이트에 올라가면서 판매 중이라는 문자도 같이 떴다.

올린 지 30분 정도가 지나니 채팅창에 가격을 조절이 가능하냐는 확인 문자가 뜨고 가능하다고

했더니 언제 가지러 가면 되는지 시간을 물어보는 문자가 왔다.

지금 괜찮다고 하고 만날 장소를 알려주니  20분 후에 도착하다는 채팅창이 떴다.

도착했다는 문자를 받고 참치햄세트를 들고 바로 직거래를 하였다.

처음 거래를 한 것치고는 아주 쉽고 간단하게 직거래가 완료되었다.

 

첫 거래 후기를 올리고 나니 가슴이 후련하면서도 약간의 자신감이 생기는 듯~

앞으로도 종종 이용하면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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