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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풀무원의 찹쌀 감자피 '방울만두'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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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퇴근하는 아들의 손에 커다란 마트 종량제 봉지가 들려 있었다.

코로나 19 때문에 마트에 잘 가지 않으니 퇴근길에 마트에 들려 이것저것 군것질거리를

한가득 사 가지고 온 것이다.

 

정리하다 보니 새로운 , 처음 보는 만두가 들어 있었다.

이름하여 풀무원에서 만든 '방울 만두'~

특별기획으로 480g 2 봉지가 11,000원으로 싸지 않은 가격이었다

이름도 만두 같지 않은 귀여운 방울 만두여서 첫눈에 호감이 갔다.

아침식사로 간단하게 만두를 구워서 주어야겠다 ㅎㅎ

 

조리방법도 네 가지가 나와있었다

끓는 물에서는 6~7분, 프라이 팬에는 5분, 전자레인지는 약 2분, 에어프라이어는

약 7분간 조리하면 되었다.

나는 이 중에서 가장 간단한 에어 프라이어를 사용하였다.

에어프라이어에 종이 포일을 깔고 봉지에서 냉동된 만두를 꺼내어 담았다.

만두의 빛깔이 밀가루가 아닌 찹쌀 송편의 색인 하얀색~

감자전분과 찹쌀가루를 사용하였다고 되어 있었다.

 

크기는 방울토마토만 하고, 생김새는 줄줄이 소시지 모양으로 정말 귀여웠다.

우선 7개만 조리하기로 하고 7분에 맞추어 조리 시작~.

7분이 끝나고 열어보니 하얀색 만두가 투명한 만두로 변해 있었다.

접시에 담으니 아이들 소꿉장난하는 것 같은 느낌에 실소가 픽하고 나왔다.

남은 두 개로 맛을 보니 우선 쫄깃쫄깃, 탱글탱글한 맛~

그리고 얇은 식감의 만두피와 꽉 찬 고기 만두소~

더도 덜하지도 않은 담백, 구수한 맛~

맛있다~^^

아마도 만두 두 봉지가 금방 없어질 듯하다.

다 먹으면 또 사 오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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