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 사는 셋째 오빠가 보내준
콜라겐이 도착했다.
며칠전에 전화를 한 오빠가 콜라겐을
보낼테니 먹어보라고 하였다.
'부작용도 별로 없고 몸에 좋으니 먹어봐"
라고 하였다.
암에 걸려 수술을 하고 방사선 치료를 받으면
몸에는 심각한 부작용들이 생긴다.
여러 가지 부작용 중에 하나가 손톱 깨짐???
정확한 원인은 잘 모르겠지만 남편의 손톱이
깨지고 갈라지기 시작한 것은 거의 1년 전.
영양분의 불균형이라고 하기엔 너무도
골고루 잘 먹고 있는 김서방~
1년 동안 손톱 영양제에, 오일에, 매니큐어까지
정성 아닌 정성을 엄청 들여왔는데도 큰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던 차에 콜라겐을 먹으면
괜찮을까 하던 차에 받은 콜라겐 박스.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두박스가 왔는데 박스 표면에 스킨포스
콜라겐이라고 쓰여 있었다.
우선 HACCP의 인증도 받은 제품이어서
안심이 되었다.
1팩당 콜라겐이 3500mg,
엘라스틴 500mg이 들어 있고,
45kcal의 열량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1박스에 14팩이 들어 있었다.
1일 1팩, 1박스가 14일 분량인 것이다.
우선 한 봉지를 뜯어서 남편에게 주니
마다하지 않고 잘 먹었다. 표정을 보니
크게 나쁘지 않은 것 같았다.
나도 한봉지 뜯어서 먹어보니 복숭아 향이
나면서 약간 달짝지근한 것이 과일주스 먹는
것처럼 맛이 괜찮았다.
맛 때문에 속 썩이는 일을 없을 것 같았다.
콜라겐이란 말은 매스컴이나 지면을 통해서
많이 알려져 있지만 어디에 어떻게 좋은지
말하라고 하면 일목요연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 같다.
그래서 콜라겐의 정의, 역할, 종류, 복용방법
등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1. 콜라겐이란
동물의 뼈와 피부에 주로 존재하는
경단백질로 연골, 장기 막, 머리카락
등에 분포되어 있다.
물고기 비늘의 성분으로 교원질이라고 하며
섬유상 고체로 존재한다. 끓이면 젤라틴이 되어
용해되는데 콜라겐을 추출하여 만든 젤라틴은
젤리를 만드는 등 응고제로 다양하게
쓰인다고 한다.
2. 콜라겐의 역할
우리 몸속에서는 각 조직의 주성분이다.
체내 단백질의 1/3을 차지하며 눈, 치아,
혈액, 뼈 관절, 근육, 모발, 내장, 방광
힘줄, 손발톱 등 신체 모양을 만들어주는
조직을 구성하는 주된 성분이다.
콜라겐이 부족할 경우 노화가 시작되는데
만 25세를 전후로 체내의 콜라겐 합성이 점차
줄어들다가 40대 이후에는 급격히
감소된다고 한다.
3. 콜라겐의 종류
-동물성 콜라겐: 돼지껍질나 닭발, 족발에
많이 들어있는 콜라겐은 분자의 크기가 커서
많이 먹어도 체내 흡수율이 낮다고 한다.
-피시 콜라겐: 육류 콜라겐에 비해 저분자이며
체내 흡수율이 많이 높고 가격이 저렴해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콜라겐이다.
생선의 비늘로 만들기 때문에 중금속 섭취
위험이 있어 어떤 어종으로 만들었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식물성 콜라겐
히비스커스, 카놀라 등 식물에서 추출한
콜라겐으로 복용이 간편하고, 수용성이
높아서 흡수가 잘된다고 한다. 채식주의자
들이 선호하는 제품이라고 한다.
권장제품이나 최근 출시하였기에 제품이
많이 없고 단가가 비싸다는 것이 흠이다.
4. 복용방법과 섭취 양
-일일 섭취량
과량 섭취도 이상은 없으나 1일 2000mg 이상
함유된 제품이 좋다고 한다.
-부형제가 들어있는 알약 제품은 콜라겐
함량이 낮고, 앰플과 젤리 제품은 함량이
제대로 표기가 안되어 있다고 한다.
순수 분말제품이 콜라겐 함량이 높다고 한다.
5. 콜라겐 합성 방해요인
-미세먼지/자외선, 에어컨/히터
심한 스트레스/ 다이어트는 콜라겐의
체내 합성을 방해한다고 하니 주의 요함.
이상 콜라겐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 먹으면
좋은 식품임에는 틀림이 없는 것 같다.
그렇다면 스킨포스 콜라겐은
어떤 종류에 속할까?
1. 분자량 1000(Da) 이하 저분자 GT콜라겐
(피시 젤라틴)을 사용하여 흡수율이 높다.
2. 콜라겐을 한번에 바로 마시는 치어팩 타입
3. 상큼한 복숭아 맛
4. 한팩에 콜라겐 3.5g이 함유된
피부 밸런스 음료
5. 6가지 베리류, 블랙커런트 농축액
함유로 비타민과 영양을 더했다.
이 제품이 아니라도 콜라겐을
특히 50대 이상이면 꼭 먹어야 될 것 같은
생각이 드는 것은 귀가 얇은 탓?? 만은
아닌 것 같다.
나이가 한 살씩 많아질수록 머리카락이
푸석푸석해지고 숱이 적어지고, 주름이
늘어나고, 몸이 여기저기 아픈 것이 자연의
섭리라고는 하지만 조금이라도 늦추고 싶은
것이 사람의 마음인 것을~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뭐라도 먹어서
안 아프고 더 나아가 예쁘고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고 싶은 것은 작은 욕심을 넘어
절대적인 신념 같은 것이다.
지금 복용하고 있는 제품의 효과여부는
한달후에 효과여부를 댓글로
고시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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