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손주#첫손주가 생겼다#할머니가 됐다#나는 이제 할머니다#꼬물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첫손주'가 생겼다-이제 '할머니'다 병원에서 정해준 손주가 태어날 예정일은 3월 4일~ 아직 멀었다고 생각하면서도 돌발상황에 마음의 준비~ 점점 불러오는 배와 힘들어하는 며늘 쥬니를 보며 조만간 태어날 손주를 보는 기쁨과 동시에 쥬니에 대한 애처로움에 가슴이 울컥하다. 고생하지 않고 순산해야 되는데... 무의식 중에 '관세음보살 나무아미타불'이 입가에 맴돈다. 2월 26일 12시경에 전화를 하니 아침에 가진통이 왔다고 조금씩 아프다고 한다 깜짝 놀라서 병원에 연락하고 가자고 했더니, 담당의사가 진통시간 체크하고 시간이 짧아지면 오라고 했다고 한다. 웃는 걸 보니 참을 만 한가보다...생각했다. 하하호호 토킹 하다가 끊고 하던 일을 마저 하고, 일찍 퇴근한 남편과 이른 저녁을 먹고 쉬고 있었다. 저녁 6시 58분 갑자기 울리는 전화 벨, 작..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