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뭇국끓이기#오징어의 타우린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원하고 얼큰한 '오징어 뭇국' 끓이기~ 우리 부부가 심심하면 가는 곳이 바로 수원시에 있는 재래시장들이다. 가까운 북수원시장, 정자동 시장, 화서동 시장, 영동시장과 지동시장 등이 바로 그것이다. 며칠 전에는 수원 지동에 있는 지동 재래시장에 갔었다. 생각해보니 지동시장은 3달에 한 번꼴로 방문하는 편이다. 수원에서 유명한 지동시장은 유난히 활력이 살아있는 재래시장 중의 하나이다. 답답한 집안에서 벗어나서 시장 구경도 할 겸, 바람도 쏘일 겸 한 바퀴 돌면서 사람 구경도 하고, 시장 상인들의 목청 높여 지르는 호객소리를 듣다 보면 삶의 활력과 함께 방전된 에너지도 채워지는 듯한 느낌이 든다. 무얼 많이 산다기보다는 구경하고, 구경하다가 저렴한 물건이 있으면 사고, 돌아다니다가 시장기가 돌면 시장 안에 있는 가성비 좋은 깔끔한 손칼국수 한 그릇..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