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수열매따기#보리수열매 발효액담그기#보리수열매효능 썸네일형 리스트형 빨간 보리수열매도 따고, 발효액 담그기/보리수효능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해 1년 6개월 동안 가지 못했던 시부모님 산소에 3시간을 달려가서 그동안 못 찾아뵌 것을 사과드리면서 명복을 빌어드리고, 자손의 안녕을 빌며 절하였다. 마침 아주버님이 심어놓은 황화 코스모스가 노랗게 피어 우리를 반겨주었고, 성묘 후 주변을 살펴보니 보리수나무 여러 그루에 빨갛게 열매 꽃이 피어 있었다. 예전 내가 살던 예산에서는 '뽀르스'라고 했고, 남편의 고향에서는 '뽀리뚱'이라고 불렀다는 이 나무가 '보리수나무'라고 알게 된 것도 15년 전이었다. 이 보리수 열매가 기침 천식에 효능이 있고,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부종에도 좋다고 하여 한약재로 쓰인다고 한다. 잠깐 열렸다 떨어지기에 채취시기를 맞추는 것도 쉽지 않았는데 용케도 성묘하는 날에 빨갛게 익은 보리수 열매를 보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