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에 주문했던 NS쇼핑의 완도꼬마
활전복1.3kg이 5일밤에 도착했다.
밤 9시경에 현관문을 열어봤더니 현관앞에
예쁘게 놓여 있었다.
너무 늦게 도착해서 김서방은 이미 취침중~
오늘 12시부터 4시까지 응급실에서 기다리며
검사받고 진료받느라 집에 왔을 때
우리부부는 완전 초죽음 상태였었다.
그 여파로 인해 일찍 수면을 취한 것이었다.
나는 어금니를 빼서 씹을 수가 없고~
아들은 오밤중에 퇴근한다고~
비록 사이즈는 작지만 신선하게 살아있을 때
먹으면 더 맛있는데 이 밤중에 요리를 해서
자는사람 깨워서 먹일 수는 없었다.
할 수없이 냉장고로 직행했다~ㅠㅠ
어제 냉장고에 넣을 때는 자기들끼리
뭉쳐져 있거나 봉지에 붙어있더니 오늘
아침에 보니까 질식해서 반은 떨어져 있고
반은 생사의 갈릴길에서 서 있었다.
그나마 손질하기 위해 대야에 넣고 수도물을
틀어서 칫솔로 박박 닦아대니
바로 다들 하늘나라로 가버렸다.
이런 슬픈 일이 있나~
얼른 손질해서 냉동실로 보내야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을 듯하여 매우 빠르게
손질을 끝냈다.
1.3kg중에 버터구이 해먹을 정도 되는
것은 25미정도였다(이중에서 대자),
그나마 큰것으로 해야 씹을 맛이 날 것이다.
삼계탕에 넣을 정도 되는 것은 25미 정도,
(이중에서 중자)
나머지 20미는 라면끓일 때
넣어서 끓이면 안성맞춤일 정도의 크기였다.
작아서 귀여운 전복새끼들
한곳에 몰아넣고 위에서 촬영하니
사이즈차이가 확 났다.
비록 사이즈는 작지만 마릿수로는 70미였다.
너무 작아서 손질하면서 우습기도 했지만
사이즈별로 용도를 달리해서 먹으면
될터이다.
가격도 앱으로 구입하니 좀더 다운되어
27,800원에 구입했다.
롯데나 이마트 등 대형마트에 가서 중자 전복
10미를 구입하려면 12,000~15,000원정도를
줘야하니 가성비 좋게 구입한 게 맞다.
오늘 저녁메뉴로 전복마늘삼계탕과 전복
버터구이를 하려고 준비해두었다.
삼계탕에는 전복 12마리,
버터구이로 12마리면 충분하지 않을까?
남은 것은 크기별로 비닐봉지에 포장하여
냉동실에 넣었다.
얘들은 다음을 기약해야지~ㅎㅎ
다가올 겨울을 대비해 맛있는 전복삼계탕과
맛난 버터구이면 한방에 몸보신이 될것 같다.
잘먹고 에너지 품품 끌어올려
내일은 전복마늘삼계탕과 전복버터구이 만든
레시피를 올려야겠다.
오늘 저녁 NS쇼핑(농수산)덕분에 전복으로
포식을 할 듯...
얼굴본지 오래된 가까이 사는 작은 아들
내외도 불러서 같이 먹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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