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 육아에 도움이 되었던 어플 "베이비 타임(Baby time)"#육아기록#아기공개일기#출산준비 필수앱

베이비 타임이라는 어플이 없었다면 5박 6일의 손주 돌보기는 정말 힘들었을 것이다.

100일 된 손주를 우리에게 맡기고 해외여행을 간다고 하기에 처음엔 농담인 줄 알았다.

하지만 우리 집에 올 때마다 아기의 습관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을 해주기에

진짜 여행을 가나보다 생각하게 되었고, 다행히 여행 날짜가 한글날 연휴와

겹쳐진 일정이라서 남편과 함께 돌보면 좀 수월할 듯싶기는 했다.

육아 일정

10월 6일~10월 11일(5박 6일)

나이로는 젊은 조부모인  60대 울 부부(친할아버지와 친할머니)이지만 

100 된 손주를 잘 케어할 수 있을지는 장담은 할 수 없었고, 해봐야 할 것 같았다.

 

해외여행 디데이는 바로 전날 밤~

익일 아침에 출발하기에 새벽에 공항으로 출발한다고 하며, 전날 저녁 8시에 손주를 데리고 왔다.

손주가 오니 손주에게 필요한 분유통, 분유병, 분유 제조기, 분유병 소독기, 옷,

기저귀, 아기 완구, 유모차, 아기 멜빵 시트 등등 아기 물품만도 한 리어카 정도였다.

그리고 아들 부부가 이용하고 있는 "베이비 타임"이라는 어플을 다운로드하라고 하였다.

어플을 다운로드하고 나니 초대 번호를 보내주면서 가입을 하라고 하여 가입 완료~

이런 어플이 있는 줄은 정말 까맣게 몰랐다.

세상이 점점 편리해지고 있다는 사실이 실감이 되는 순간이었다.

아기 엄마 아빠들에게 아주 유용하다 싶었고,  대신 아기를 돌봐주는 조부모나

베이비 시터에게도 꼭 필요한 어플이었다.

아기의 모든 것을 수치로, 내용으로 기록하여 육아에 참고하는데, 사용법도 간단하여

누구든지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어플 '베이비 타임'~

나는 네이버 계정으로 손쉽게 가입을 하였다.

콘텐츠만 보아도 육아하는데 꼭 필요한 것들로 이루어져 있었다.

가장 도움이 되었던 홈 화면인 일일 기록(홈)이다. 

모유, 분유, 이유식 시간과 양, 수면 시간을 기록할 수 있고, 대변, 소변 횟수와

상태. 색까지도 기록 가능~

유축 수유, 목욕 시각과 시간, 병원 진료, 체온, 투약, 간식시간까지 체크할 수 있어서

2~3세 가지는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손주가 눈에 넣어도 안 아프다는 말은 혈육이 그만큼 예쁘다는 마음을 표현한 것이고,

 5박 6일을 독박 육아하다 보면 심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지치게 되어있다.

그 고충을 완화하는데  베이비 타임 어플이 많은 도움이 되었고, 손주를 안전하게 케어할 수 있었다.

더더구나 좋은 점은 해외에서 여행하는 부모도 아기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것~

아기를 떼어놓고, 아기를 보고 싶은 엄마 아빠를 위하여 열심히 수치를 기록하고,

내용까지 기록했는데 그게 너무 좋았다는 고마움의 말을 전해 들었다.

 

손주 육아 결과

김서방(남편)의 기력 탈진(이틀 저녁)

나는 전신 근육통으로 태국 마사지 받음

하지만 손주 보내고 5시간 만에 손주가 보고 싶어서 얼굴 보러 방문함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