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시장에서 시장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수원 지동시장(못골시장)에 가서 반찬거리 사기 어제는 토요일이지만 코로나 19 재확산과 잦은 소나기로 답답하면서도 축축한 날이었다. 그래도 매일 습관처럼 하는 운동과 집안 청소를 끝내고 나니 더 이상 할 일이 없다. 그저 커피 마시면서 신문 보고, TV 뉴스 보면서 확진자가 증가했는지 확인해보면서 오락프로그램인 미스터 트롯들 시청하는 시간들이 지나간다. 휴일이라고 쉬고 있는 김서방(남편)도 마찬가지이다. 오래 산 부부가 마주 앉아서 특별하게 할 이야기도 많지 않으니 각자 좋아하는 방송이나 보면서 시간을 죽일 따름이다. 돌아다닐 수도 없고, 여행 갈 수도 없고, 가족들과 모임 갖기도 꺼림칙하고~ 결국 냉장고가 완전 바닥이 난 관계로 한 달 만에 지동시장으로 반찬을 사러 갔다. 오늘의 시장보기 주제는 재료를 사서 만드는 것이 아닌 만들어져 있는 반찬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