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악산 밤호박고구마 후기#월악산밤꿀고구마후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월악산 밤호박고구마'맛에 반했다 4개월 전 충북 제천의 친구 집에 놀러 갔다 온 우리 김서방(남편)이 친구가 대접해준 음식 중에서 군고구마가 꿀맛이었다는 말을 전해주었다. 친구분의 손녀가 고구마를 먹어보고는 집에 돌아가면서 할아버지에게 당부하는 말이 " 이 고구마, 아무도 주지 말고 남겨두었다가 제가 오면 주세요"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 남겨두었던 고구마 3개를 절친인 친구에게 구워주었다고 하니, "손녀만큼 친구도 좋은가보다"하고 대꾸를 해주었다. 그로부터 4개월이 지난 10월 초에 고구마를 주문했다고 하는 것이 아닌가~ 맛있는 고구마라고 입술에 침이 마르게 말을 했으니 은근히 기대가 되었다. 워낙 고구마를 좋아하기에 대충 맛있는 고구마도 대환영인데, 밤꿀 고구마라고 하니 왜 아니 기대가 안 되겠는가~!!! 어느 날 현관 앞에 도착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