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밤(생율/찐밤)맛보기#공포의 밤까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을의 상징 '알밤(생율/찐밤) 맛보기',공포의 밤까기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방역대책으로 올 추석엔 청주 형님댁에 가지 않고 집에서 음식 준비를 하여 추석 전날에 우리의 가족들이 모여서 작은 아들 생일 겸 명절 식사를 하였다. 7개월 된 손주를 안고 들어오는 며늘 쥬니의 손에 작은 쇼핑백이 들려 있었다. 시골에 사는 친구가 보내준 햇밤이라고 시부모님께 맛을 보이려고 가져왔다고 하였다. 올해는 코로나 19 때문에 외출을 자제하다 보니 밤 구경을 하지 못했다. 어쩌다 자동차를 타고 지나다 보면 율전동 밤밤 공원의 밤나무에 밤송이가 갈색으로 변해가는 것을 바라보았을 뿐이었다. 작년에 수원 의왕 접경에 있는 박정희 대통령이 조림한 밤나무 조림지에 가서 2~3말의 밤을 주워왔던 기억으로 한 번만 가보자고 김서방(남편)에게 말했으나 본인의 건강이 허락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