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사랑#33일된 손주의인사# 손주의인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33일된 손주(현우)의 인사 3일 전에 둘째 아들의 전화를 받았다. 일요일 2시경에 손주인 현우를 데리고 인사를 하러 온다고 하였다. 얘가 어쩐 일로 전화를 하였을까 궁금해서 "왜"하고 전화한 연유부터 물었다. 일요일 2시경에 손주인 현우를 데리고 인사를 하러 온다고 하였다. 인사 갈 테니 할아버지, 할머니, 형 모두 마스크를 쓰고 있으라고 당부하였다. 손주 현우는 지난달 26일에 출생하여 어제부로 33일이 되었다. 이런 난세에 출생하여 얼굴도 제대로 못 보고 33일이 된 것이다. 현우에게도 예방주사 접종하러 병원에 간 것 외에는, 첫 외출이라 만나는 할비. 할미. 큰아빠도 조심스러운 마음뿐이었다. 물론 시엄니인 나는 산후조리원에서 퇴원하는 날 잠깐 가서 손주 얼굴과 며늘 쥬니를 보고 왔지만 남편과 큰아들(현우의 큰아빠)은 현우의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