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호수주변 송이향 한정식" 썸네일형 리스트형 의왕시 백운호수주변 '송이향 한정식' 정말로 오래간만에 맛집 후기를 올린다. 토요일 오후 아침은 오뚜기 짜장면으로 때우고, 짜장면과 어울리지 않는 아메리카노로 입안을 헹구었다. 둘의 궁합이 맞지 않았는지 속이 별로 좋지 않았다. 커피는 빵과 먹어야 제격인가~ 아침부터 라면을 먹어대니 장이 놀래서 배탈이 나는군ㅠㅠ 3명밖에 없는 가족 중에 김서방(남편)은 친구들 모임이 있어 나가고, 아들은 서울로 일 보러 가고 토요일 주말이지만 결국 나만 왕따로 남았다. 심심하던 차에 언니에게 전화를 하니 우리 집으로 오겠다고 한다. 솔직히 말하면 심심하니까 맛있는 한정식 먹으러 가자고 했더니 바로 온다고 하였다. 도착하기 전까지 집안 청소에, 빨래에, 러닝머신까지 한 시간 운동하고 나니 벌써 2시다. 잠깐 쉬고 있다가 수원 종합터미널로 달려가 언니를 픽업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