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목월'산이 날 에워싸고' 썸네일형 리스트형 박목월님의 '산이 날 에워싸고'~ 코로나 19 바이러스~~ 생애 처음으로 경험해보는 코로나 19 전염병으로 인해 짧은 바깥출입도 조심히 하고, 일가친척의 얼굴을 본 것은 1년이 다 되어가는 추석명절에 잠깐 본 것뿐이다. 가까이 사는 지인들도 한 달에 한번 정도 보는 편이니 거의 1년간 나의 집이 감옥 아닌 감옥이 되어 버렸다. 봄의 찬란함도, 여름의 무성함도, 가을의 풍성함도, 겨울의 쓸쓸함도 고스란히 나의 몫이 되어 내 가슴속에 들어있다. 어찌할 것인가~ 나와 나의 가족과 이웃을 배려해야 하기에 오로지 TV를 친구 삼아 하루를 보내야 하는 것이다. 오늘 신문 한쪽에 나와있던 박목월 님의 시 '산을 에워싸고'를 읽으면서 3년 전에 가서 찍었던 중국 태항산의 사진을 붙여보았다. 시의 제목과 딱 들어맞는 산들이 에워싸고 있는 사진이다.ㅋㅋ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