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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족 반려식물 '아글라오네마 레드 엔젤'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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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우리 집에 공기정화식물인 반려식물이 하나 새로 생겼다.

미래의 새 가족이 될 예쁜 친구가 처음 만나는 우리 가족에게 선물로 들고 온 것이다.

화분을 준 사람만큼이나 곱고 아름다워서 보지 마자 마음에 꼭 들었다.

이름을 물어보니 본인도 처음 보는 화초라면서 이름을 적어왔다고~

이국적인 냄새가 물씬 풍기는 길고 긴 이름, '아글라오네마 레드 엔젤'

잎모양은 사랑스러운 하트 모양~^^

잎 가장자리 테두리는 초로색 띠를 두른 듯, 물감을 칠한 듯 신기하였다.

 

영화 '레옹'에 나오는 화분과 같은 종류라고 한다.

레옹과 마틸다가 들고 다니는 화분은 초록색이었는데 종류가 다른 것인가 보다.

알고 보니 햇빛을 못 받아서 초록색으로 변신~???

그 때문인지 가장 아래에 있는 잎 하나는 꽃분홍색보다는 초록색이 더 많았다.

 

아글라네오마는 잎사귀의 가운데 부분이 은색인 것, 분홍색인 것, 빨간색인 것,

노란색인 것, 잎 테두리가 빨간색인 것 등 품종이 50여 종으로 다양하다고 한다.

그늘에 두면 다시 초록색이 많아진다는 말에 거실에 두려고 하다가 안방

베란다의 햇빛과 공기가 잘 드나드는 염좌 옆에 자리를 만들어 주었다.

아글라네오마 레드엔젤 관리법도 알아보았다.

우리 집에서 오랜 시간 아름다움을 간직할 수 있도록 하려면 제대로 관리를 해야 한다.

 

밝은 반그늘을 좋아하고, 23~25도가 적당하며 실내에서 기르는 것이 좋다고~

최저온도는 15도이고 더 내려가면 냉해를 입을 수 있다고 한다.

물은 자주 주지 말고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뿌리를 통해 물이 흡수되도록 한다.

베란다에 내놓기 전에 깨끗한 물행주로 한 잎 한 잎 깨끗이 닦아주니 꽃분홍 잎에

개운하다고 인사를 하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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