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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네스프레소 버츄오의 빨간불,네스프레소 디스케일링,빨간불 청소방법,빨간불 고장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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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에 큰아들 부부에게 선물로 받은 네스프레소 버츄오 플러스 실버 커피 머신~

근 1년 동안 정말 애용을 하여 하루 두 번씩 뽑아서 커피를 마시며 자유로운 시간을 가졌고,

가족들이 모일 때,그리고 손님이 방문했을 때 한잔씩 뽑아서 대접을 하곤 하였다.

며늘 아이가 두 달에 한 번씩 캡슐을 사주는 데다가 커피맛이 좋아서

처음엔 신나서 사용하다가 시간이 가고 달이 거듭될수록 이 기기는 청소를 어찌해야 하는지

궁금증이 일던 차에 아들이 청소는 이렇게 하더라는 말을 넌지시 하면서 

지 안사람에게 물어보라고 하였다.

 

그로부터 일주일 정도가 지난- 네스프레소를 사용한 지 12개월 차가 되는 시기였다.

커피를 뽑으려고 하는데 추출 버튼의 색이 빨간색+노란색으로 바뀌었다.

'이런 1년도 못 쓰고 고장이 났군' 하면서 서비스센터를 찾아서 수리를 맡길 셈으로 인터넷 검색을 하였다.

그런데 이 빨간불+노란불 신호는 네스프레소 기기의 고장이 아니고 청소(리스케일링)를 하라는 신호였던 것~

 

그래서 인터넷 검색을 하면서 네스프레소 리스케일링(청소/세척)을 해보았다.

 

리스케일링 방법

1. 레버 버튼을 눌러 기존에 들어있던 캡슐을 제거한다.

2. 물통에 80%의 물을 채운다(정수기 물/ 수돗물)

3. 빈 물통을 준비한다(세척한 물을 받는 용도)

4. 커피머신의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 레버 버튼과 추출 버튼을 동시에 3초 정도 눌러주면

주황색 불이 켜지면서 디스케일링 모드에 들어간다.

5. 주황색 불이 켜지면 커피 추출 버튼을 살짝 눌러준다.

커피머신이 작동되면서 물이 조금씩 배출이 되면서 자동으로 청소를 해준다.

잠깐 멈추기도 하는데 물통의 물이 모두 없어질 때까지 가다리면 된다.

6. 물이 모두 빠지면 커피머신의 작동이 멈추는데 이때 물통을 분리하여 다시 80% 정도의 물을 받는다.

7. 다시 커피 머신에 장착을 한 후에 커피 추출 버튼을 눌러주고 물통을 물이 다 빠질 때까지 기다린다.

8. 물이 모두 빠지면 커피 추출 버튼과 레버 버튼을 동시에 3초 이상 눌러준다.

9. 커피머신 전원에 노란색 형광 버튼 불이 들오는데 이러면 리스케일링이 끝~

10. 물통과 컵 지지대를 세척하고, 새 정수물을 받아서 머신에 장착한다.

 

네스프레소 버츄오 플러스 리스케일링 시간은 30 정도 소요가 되었다.

처음으로 네스프레소 머신을 시 척하고 나니 기분이 개운하게 느껴졌다.

청소가 끝나고 바로 커피를 추출할 수도 있지만 청소하느라 기계가 과열되었기에

1시간 정도 지난 후에 커피를 추출하는 것이 좋다 하여 1시간 후에 커피를 뽑아서 

마시니 더욱 커피맛이 좋게 느껴졌다.

역시 검증되지 않은 카페의 커피보다 훨씬 맛이 좋다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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